Archive for December 2008

Boss companion 2

보스 컴패니언 2 를 구입..
그동안 맥북프로에 내장되어있는 스피커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는 했었는데 새로운 친구 녀석이 생겨서 다행 🙂

마지막까지 경합을 하던 녀석으로는 Creative의 T20, T40, HD50 이 세가지와 경합이었는데.. T40은 너무 크다 HD50은 미국 시장에서는 씨가 말랐다… T20은 99불 주고 사기에는 미묘하게 아까운 느낌이 든다 라는 어이없는 이유 + 보스가 뭐기에 그러냐 라는 생각으로 보스 컴패니언 2와 컴패니언 3 사이에서 좀 갈등을 했었는데 우퍼놓고 하는 것도 지겨워서–;; 그냥 2채널로 가려고 하는 생각이었기에 컴패니언2 로 최종 낙찰~

지금까지 들어본 소리는 그럭저럭 맘에드는데 책상위에 놓으니 책상 전체가 저음에 울어서–;; 이게 저음이 방방 뜨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좀 난감해 하는중.. 미묘하게 V자 음색이 나오는 스피커 인지 중음 대역이 많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첫인상은 우와~ 완전 좋다.. 이것도 아니고 뭐야 이거 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위치.. 몇일정도 더 써보면 제대로 된 느낌으로 스피커를 볼 수 있겠지~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elkin usb hub

한국에서 정말 잘 쓰던 만원짜리 usb허브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녀석이 미국에 와서는 힘들어하며 전원 부족증상을 보여서 이거 usb 장치들을 사용하는데 나름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었는데.. 몇달을 벼르고 별러서–;; 드디어 오늘 장만!!

저것도 회사 업무 시간에 스트레스도 있고 해서 정말 가깝게 있는 매장에가서 그냥 집어온 녀석..
최초의 계획은 저 녀석을 입양해올 예정이 아니었는데.. 다른거 손에 집어들고 있다가 패키지에 인쇄되어있는 단 한장의 사진..
앞쪽 공간에 각종 클립 및 이런저런 자잘한 녀석들을 놔둘 수 있는 수납공간 비슷한;; 것이 있어서 순간 맘이 확 동하여 ㅋ 급변경을 해서 가져왔다..

윗쪽으로 4개의 포트 뒤쪽으로 3개의 포트 총 7개의 포트가 있고 현재는 6개가 꼽혀있다–;;
첨에는 4개면 충분하겠다 싶었었는데.. 왠걸..;; 키보드, 아이팟, 메모리카드 리더기 등등등을 달다보니 저렇게 되어있다라는;;
나중에 스캐너 넣으면 완전 풀셋으로 가득 찰듯 ㅎ

이쁜 usb 허브를 영접하면서 주변의 디자인과 맞추기 위해 esata로 쓰던 외장 하드까지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느린 속도를 감수하며 나름 깔끔해진 책상을 즐기고 있다 ㅎ 지금까지는 만족하니 나중에 정말로 필요할 때가 아니라면 아마도 한동안은 봉인 시켜놓을듯~

거의 3달가까이 사야하는데를 연발하다가 결국 사고 나니 마음 한 구석은 참 시원하니 좋더라는 ㅎ

ps. usb 연결과 esata의 전송 속도차이는 실제 측정으로 약 4~5배 정도–;; 내 외장 케이스가 좀 구린 것일 수도 있지만 usb가 12~14M를찍고 있을때 esata는 60~70M 사이는 찍어주더라는.. 그래도.. 선정리가 잘 되는게 더 좋아

모두가 사랑하는 IKEA 가구~ :)

IKEA 하면 떠오르는 심플! 깔끔함! 저렴한 가격! 조립!

뭐 이런것들?? 인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나름 비싸게 팔렸던거 같기도 하고;;

젠장 이 빌어먹을-_-;; IKEA가구를 몇개 사서 쓰다보니 점점 맘에 안든다라는 것..
뭐 하나 두개여야지 그냥 넘어가던가 할텐테..책상, 테이블, 의자 하나둘씩 들여오면 들여올 수록 참 마음속에서 숭례문 방화 사건처럼 울화가 치밀어오르는 것을 느껴야만 하는 것이니 -ㅂ-;;

오늘 그 사건의 최고봉을 장식 해줄 책상 서랍장 사건
먼저 내가 구입한 서랍장의 링크는 http://www.ikea.com/us/en/catalog/products/20107873  이것..
빨간색이 참 이쁘게 들어있는 서랍장이여서 40불이나 함에도 흔쾌하게 집어 들고왔다.. 무게는 무려 13kg 들기도 힘들다-_-;;

일단 집에 가져와서 박스를 여는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지는 각종 철판-_- 들의 향연

말 그대로 철판들..
철판을 서로 비스틈하게 껴놓고 직접 구부려줘서 이빨을 맞추고–;; 서랍은 종이접기 하듯 선따라서 […..] 철판을 곱게 접어주면 완성~

참 쉽죠?? ㅎ

라고 하던 EBS 그림 그리는 아저씨가 예전에 존경스러우면서 나름은 미워보였는데.. 가구계의 그 할아버지가 분명 IKEA임에는 분명한거 같다.. 사진으로 정말 그럴싸하게.. 직접 가서 봐도 정말 멋떨어지게 잘 만들어놨지만.. 실상을 알고보면 정말 궁극의 안습이라는 것..

나름 쉽게 보이려 애쓴 설명서는 원가절감차원에서 최대한 한 면에 모든걸 다 설명하려 하고 그 결과 어떻게 생겨먹은 녀석인지 제대로 파악을 하기가 힘든 면이 없지 않아 있었을 정도라는… 왜 미국에서 좀 지내신 분들이 가구를 IKEA에서 안사고 집 근처의 다른 매장에 가서 사는지가 점점 이해가 되고 있다라는..

한국에서는 조립가구사서 잘도 만들어서 쓰고 그랬었는데.. 뭐랄까 그런 조립의 기쁨이라던게 잘 안느껴지는 가구가 IKEA 가구인거 같다.. 책장 샀는데 책 좀 올렸더니 책장이 무너지는 주변 사람의 사건도 있었고.. 그러한 모습들을 보니 신뢰도가 점점 바닥을 향해가는걸 막을 수가 없더라는..

모두가 알고 있고 이쁜 디자인이 존재하는 IKEA 이지만.. 말그대로 디자인에 돈을 너무 들여서 제품 품질이 그걸 잘 받쳐주질 못하는거 같다.. 그냥 쓰다가 버리기에는 투자를 해야하는 금액이 너무 크지만 여기서는 이게 그나마 가장 싸다라는게 문제랄까.. 암튼.. IKEA가구 쓰실 분들.. 정말 말 그대로.. 한 1~2년 쓰고 버릴 생각 또는 가구를 곱게 모시면서 사용하실 생각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ㅎ

ps.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책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었는데 그 선반이 버틸 수 있는 지지 하중에 5kg 였던것.. 사무실 사람은.. 책 선반에다가 모자! 를 올려놓고 사용했었다 라는 전설이…

New balance

드디어 뉴밸런스 신발을 사보다 🙂
가격은 두개 합쳐 50불..

나름 발이 편하길 기대해봐야지 ㅎ

Yes Man

글 한 30분 적어놨는데 티스토리의 빌어먹을 시스템 덕에-_-;; 다 날려 먹었으니
3줄 요약으로..;;

1. 영화 내용은 영화관에서 확인 하시라 공식 홈페이지는 http://yesisthenewno.warnerbros.com/
2. 다른거보다 여주인공인 Zooey가 엄청 맘에 들더라.. 부제목으로 Meg Ryan의 환생 이라는 제목을 붙여도 괜찮겠다 싶을정도..
3. 음악이 정말 맛깔스럽다 🙂

끗 -ㅅ-;;

Merry christmas is us :)

너무나들 많이 들었겠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

회사는 24일 25일 연휴..
그러나..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한 이 곳 문화는 크리스마스를 무조건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오늘 24일 소위 말해서 놀러 갈 수 있는 모든 곳들의 영업시간이 오후 6시 정도로 당겨졌으며.. 내일은.. 내 생각에 95%정도의 매장 및 각종 서비스들이 문을 닫는다..

월마트, Costco, 각종 쇼핑몰들.. 심지어 햄버거 가게마져도 문을 닫는 크리스마스..

천상 집에서 있어야만 하는 날로 기록이 되어있는데.. TV라도 있어야지 심심치 않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을듯;;

밥을 나가서 사 먹어야하는 많은 분들의 경우 절대로 merry하지 못한 하루인것 같다;;

한국에서는 그냥 눈에 불을 키고 매장들을 열고 돈을 벌고 그랬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는듯 ㅎ

2008년이 거의 다 마무리 되었으니 다음 5일동안 마무리 잘 들 해주시고.. 2009년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올테니 2009년 일은 2009년에 생각하는 여유로움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Merry Christmas~!

자동차 관리..

한국에 있을때는.. 사실 자동차 관리라는 걸 그다지 하질 않았었다..
부모님도 가끔 차를 사용하셨기에 난 그저 그냥 기름 떨어지면 기름 넣는 것, 더러워지면 세차하는 것 말고는 한게 거의 없었다.. 아버지가 엔진오일 갈고 타이어 갈고 뭐 이런거저런거 다 하셨었으니까..

그러다가 여기와서 차를 사면서 이래저래 신경을 얼마나 많이 써야하는 지를 몸소 깨닫고 있는 중이다 ㅎ

배고프다고 할 때 밥 먹여주는 건 기본이요 신발 닳으면 신발 바꿔줘야하고 속 버릴까봐 오일도 이래저래 바꿔줘야하고 점검에 손가는 부분은 왜 그리도 많은건지.. 그 동안 한국에서 얼마나 차를 편하게 타고 다녔다라는 것이 느껴졌었다–;;

어제 밤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하고 떨어지더니 오늘 아침에 정말 춥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제와는 다른 느낌이었는데 시동을 걸고 좀 기다리는데 타이어 압력이 이상하다라는 신호가 나오는게 아닌가 날씨가 추워져서 타이어가 쫄아붙었나~ 하는 생각이들어 오후 되면 좀 괜찮아지겠지 하고 점심도 먹으러가고 그랬는데 역시나-_-;; 문제가 계속..

흠 이 정도면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타이어에 바람 넣는 기계를 사러 마트로 ㄱㄱ~
15불정도 하는 녀석을 하나 집어들고 저녁 먹으러 나가기전에 넣어보니 아마 차 구입할때 딜러에서 바람을 살짝 적게 넣었던듯..
그게 겨울되고 날씨가 확 추워지면서 티가 났던거 같다.. 한국에서는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증상이기에 미묘하게 긴장했던 사건중에 사건 🙂

덕분에 타이어에 대해서 공부 정말 불 붙어서 했다라는 ㅎ

토나오는 테트리스 -_-;

Full HD Tetris -_-;;

http://www.ngworks.net/game/tetoris.html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테트리스라는데 -ㅅ-;;
다른거보다 네이밍 센스가 참 맘에 든다라는 ㅎ

링크를 알려주느 송슬에게 감사 🙂

쿠폰 라이프 – 부제 costco로 부터의 생일 선물

얼마전에.. 한 1주일? 되었나..
게임하다가 홧병나게 생겨서 ㅋ TV입력이 지원되는 삼성 T240HD 모니터를 costco에서 구매를 했는데..
계산대에서 계산원 아주머니가 했던 그 한마디가 왜 그렇게 귀에 거슬렸을까..

‘혹시 쿠폰 같은거 가지고 온거 있어??’

알고 있었다.. costco.com 에서는 50불이나! 싸게 팔고 있었다라는 것을.. 문제는.. 그랬음에도 내가 한국에서 만든 카드로는 미국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기에 오프라인에서 그냥 50불 더 내고 사자 라고 했던것..

그러나 진정한 사고는 바로 어제인 일요일에 벌어졌는데;;

저번에 샀던 겁나 맛없는 참치-_-;; 의 환불과 – 한국의 오뚜기 참치가 얼마나 맛있는지 그대들은 모르실꺼야 ㅠㅠ – 다 떨어져가는 계란 한판을 위해 costco로 향했고.. 반품을 위해 미친듯이 길계 늘어서 있는 줄에서 대기를 시작.. 끌고온 카트에 누가 버려놓은 쿠폰북을 보면서 혹시 살께 있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게 큰 일의 시작이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내가 산 삼성 T240HD모델의 50불 할인 쿠폰이 담겨 있던것!! 거기에 저번달에 와이프 생일 선물로 산 전자키보드의 35불 할인 쿠폰까지!! 현금 부족에 쪼들리는 상황에 있는지라 미친듯한 계산 (그래봐야 더하기 빼기–;; ) 끝에 모니터와 키보드를 반품을 하기로 결정!! 왜냐하면 쿠폰의 유효기간이 12월 7일 일요일까지 였기 때문에 엄청난 스피드가 필요했던 것..

문을 닫는 시간은 7시까지로 적혀있으니 ok 지금이 6시이니 어여 포장해서 다시 가져와서 반품을 하고 다시 사던가 아니면 깎아달라고 떼를 써보던가를 해야지~ 하고 집까지 와서 포장 후 다시 costco로 달려갔으나..

내려가 있는 셔터..

당시 시간은 6시 25분여..

왜지.. 7시까지인데..

반품때문에 왔다라고 해도.. 한번 문이 내려가면 누구도 못들어간다라는 마리오 4세 non콧수염 버전 삘이 무섭게 풍겨 오는 형아가 무섭게 쏘아댄다

나도 나름 반박을 하며 7시까지 라잖냐.. 저기 적혀있는건 뭐냐.. 그랬더니..

주유소만 7시 까지란다 -ㅅ-;;

결국 50+35불.. 85불.. 지금 환율로 치면 족히 10만원이 넘는 돈이 그냥 사라졌음..

그거에 난 삐져서 지금 이 화면을 보고 있는 모니터를 조만간 아예 반품을 시켜버릴 계획 -ㅅ-;;

내돈 85불을 내놓아라 이녀석들아 ㅠㅠ

이게 내 생일날 costco가 주신 선물이었음 -ㅂ-

MySQL 에서 LOAD DATA INFILE 과정을 web에서 처리 할 때 필요한 권한

php등에서 리눅스 서버로 업로드 하고 나면 보통 /tmp 디렉토리에 올라가는데 해당 파일에서 MySQL로 LOAD DATA INFILE을 시도 할 경우 에러가 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혹시라도.. 업로드 파일을 바로 사용할 경우에는 DB 사용자의 권한을 체크!
use mysql;
select * from user;
하면 유저들 정보가 주욱 다 나오는데 해당 권한들 중에서 import시 사용되는 유저의 file_priv 의 권한을 Y로 바꾸고 flush를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