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013

잉여프로젝트 이어서 진행하기..

태용이의 잉여시간으로 탄생한 갈무리 파일들을 나름 DB화 시키려는 생각을 파일을 받고 올 해 안으로는 마무리 지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니 그게 어느덧 5~6일 남아있는 상태를 확인;; 부랴부랴 예전에 그냥 열어만 보고 거의 방치해 두고 있던 파일들을 다시 열어서 작업을 시작!

 

오늘 반나절정도 투자해서 어느정도 작업? 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놓았다.

area-globe first step

연말에 잉여짓 좀 더 해놔서 DB화까지는 시켜놔야지.. 난 프론엔드가 약하니 그건 공부 좀 해야할 꺼 같고;; 올해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만 했는데 절반의 완성이라도 해놔야겠다.

PC시장이 죽는다? Post PC era…

많은 컴퓨터/하드웨어 리뷰 미디어들에서 이야기하는 PC시장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로 많이들 꼽는 것이 아이패드/타블렛(이하 타블렛)이 등장하면서 부터 그 시장이 커지고 그 만큼 PC시장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내 생각을 더하고 싶어서 포스팅..

 

시장이 커진다라는 것은 그 것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고 그 만큼 시장이 커진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의 PC시장을 보게 되면 내가 아무리 이 쪽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재미가 없는 것이 사실;; CPU에서는 인텔과 AMD가 자리를 잡고 아웅다웅 하고 있고 (적어도 겉으로는-_- 실제 싸움은 뭐;; ) 그래픽카드는 nvidia랑 AMD 둘 말고는 실제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자체가 없어져버렸고.. 메인보드 시장은 사실 인텔의 칩셋 종류/숫자의 늪에서 허덕이고 전원부 장난으로 초반에 재미 좀 보다가 이젠 그게 모두에게 퍼지고나니 할 거 없이 가만히 있기만 하고… 이러한 상황이다보니까 나올 경우의 수가 너무 뻔해..;; 분야별로 생각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리니;; 모두가 다음이 어떨지 그 다음이 어떨지 대충들은 알고 있는거나 다름이 없어지고 그러니 흥미를 가질 요소가 너무 없어져버린 것이 어느정도는 그 흐름에 일조를 하지 않았었을까..

예에에에에에에에전에 컴퓨터를 하나 산다라고하면 부품별/칩셋별/제조사별 선택지가 매우 많았었고 -그래픽카드만 해도 nvidia/ati/voodo/s3/matrox/intel 이런류의 – 그 조합들에 따라서 안정성이나 그런 것들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달랐기 때문에 어떤 것들이 더 좋은지 사람들끼리 갑론을박들이 많았고 또 각 회사별로 장점들이 뚜렷해서 사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조합을 찾아서 구성을 만들 수 있는 옵션이 많았던 반면 이제는 애써서 따로 뭘 알아보지 않아도 될 만큼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매우 잘 이루어지면서 따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지는.. 내가 고민을 할 것은 ‘지갑’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는 그런 환경이 PC시장을 점점 줄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지금은 타블렛 시장이 어떠한 제품이 좋고 화면의 사이즈에 따라서 안에 들어간 프로세서의 종류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이 나름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만 그 쪽 시장 역시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다음에는 지금 PC시장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Post tablet 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지 않을까..

Ubuntu – KVM 가상화 환경 만들기

sudo apt-get install qemu-system qemu-kvm libvirt-bin ubuntu-vm-builder bridge-utils virt-manager

sudo adduser ‘AccountName’ libvirtd
sudo adduser ‘AccountName’ kvm

머신을 재시작 하거나 새로운 세션으로 들어옴 (로그아웃 하고 로그인 다시)

virsh -c qemu:///system list

에러 안뜨면 virt-manager로 GUI 인터페이스를 불러오면 됨

이 환경을 만든 이유는 VirtualBox를 설치하기 싫었기 때문;; 매번 이런저런 것들 다 설치해야하고 커널 올라갈때마다 조마조마 해야하는게 싫어서 그냥 커널 레벨에서 지원하는 가상화 환경을 이용하고 싶었음.

음원품질.. 그리고 192kHz/24bit에 대한 환상?

음악 듣고 있는데 특정 앨범으로 넘어가는 순간.. 진짜 깜짝 놀라서 ‘이거 뭐야? -_-;;’ 하고 음원을 확인해보니 인코딩이 192kbps lol

이게 리시버 때문에 구별이 가능했었는지 음원자체가 잘못된건지 판단하긴 애매하지만서도 192kbps는;; 보내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128kbps에서 192kbp로의 이동은 생각보다 빨랐는데 192에서 256/320으로의 이동은 매우 느리네.. 예전엔 저장할 공간이 모자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이젠 하드디스크 용량도 몇 테라씩들 하니 256kbps mp3/aac를 최소의 기준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보니 192kHz/24bit 음원을 재생 할 수 있는 기기를 소유해본 적이 없기에 아직 경험을 한 적이 없는데 Fiio x3라도 한 번 영입해서 미니기기 ㅋ 라이프를 다시 시작해볼까? 🙂

 

Flac을 제대로 들어 봤으면 좋겠네 그러고보니..

사내정치

사내정치의 영문 위키피디아 링크 http://en.wikipedia.org/wiki/Workplace_politics
한국어로는 교과서의 참고문헌으로도 쓰이는 엔하위키 http://mirror.enha.kr/wiki/%EC%82%AC%EB%82%B4%20%EC%A0%95%EC%B9%98

회사가 아무리 평등한 조직도를 가지고 있다라고 해도 모든 직원은 누군가에게는 보고를 하게 되어있다. 누군가에게 보고를 한 다라는 것은 누군가는 나 보다 위에 앉아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그 것은 결국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의 크기가 틀리다라는 것을 잘 설명해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조직이 커지다 보면 각자 자신의 조직에서 나름의 힘들을 키우게 되고 그 중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협력을 통해서 그 힘을 굳건하게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상대방과의 싸움으로 누구의 힘이 더 강한지를 겨뤄보는 방법이 있지만 저랩-_-들의 경우 다른 사람과의 협력쪽의 경우가 많을 것이고 고랩으로 가면 갈 수록 1:1? 또는 1:N의 대결로 자웅을 겨루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 대결을 싸움이라고 하면 뭐랄까 저렴한 ㅎ 느낌이 나니까 좋은 말로 포장을 해놓은 것이 ‘사내정치’

이 사내정치를 잘 하는 사람의 아래에서 일을 하게 되면 많은 경우 일하거나 하는데 참 수월하게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왜냐면 결국 그 사람은 승자의 그룹에 속해있는 것이고 승자의 그룹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쪽으로 게임의 룰을 만질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대로 그렇지 못한 그룹에 속해있게 되는 경우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매우 저평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승자의 그룹에서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일본 그리고 미국의 회사에서 일을 해보면서 보면 사내정치가 가장 심했던 경우는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 그 뒤가 일본, 한국의 순서..

미국을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 채용/해고가 자유로운 노동조건 때문인데 이 조건이 사람을 어찌보면 극한으로 끌고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내가 싸움에서 지게되면 다음 기회를 노려서 힘을 다시 비축하게도 전에 그 자리에서 바로 피 흘리면서 쓰러져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톱을 숨기고 뒷날을 도모?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을 수도 있는 한국과 일본에 비교하여 좀 더 싸움의 부담감이 더 할 수 밖게 없기 때문에. 최근에 회사에서 사내정치에서 패하고 그 자리에서 스러저나간 매니저 한 명을 보면서 사람들이 미국이라는 곳도 역시나 똑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

난 미래의 K-Pop 스타

기타 샀음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자면 게임을 샀는데 기타가 딸려왔다라고 해야하나 -_-;; )

이제 좀 익숙해지고 오디션 나가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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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좀 무리일꺼 같고 -ㅅ-;; 연말에 남는 나름의 잉여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미친듯이 질러버린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과 함께 거창한 꿈을 가지고 고른 Rocksmith 2014 guitar bundle edition으로 연습을 시작..

이제 시작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름내 음악틀고 놀던 베짱이가 겨울 준비를 못해서 얼어죽었던 것 처럼…..까지 모든 시간을 다 쓰긴 힘들고 ㅋㅋ 여름에 적당하게 더워질때즈음에는 그 베짱이처럼 뭐라도 좀 즐길 수 있으면 하는게 첫 번째 목표..

타고난거 같지 않은 음악적 감각을 어떻게 이겨낼지.. 미션 시작!

 

ps. 우진형 한테 원포인트 레슨 한 번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