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無氣力)
사전적인 정의로는 ‘어떠한 일을 감당 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음’ 이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에 내가 포함이 되는건지 모르겠다..
/re:how to be a dolphin?
Archive for April 2009
사전적인 정의로는 ‘어떠한 일을 감당 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음’ 이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에 내가 포함이 되는건지 모르겠다..
ubuntu 9.04가 발표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운영체제 중 하나인 우분투 9.04가 발표 되었습니다
다운로드는 http://www.ubuntu.com 으로 가셔서 다운로드를 🙂
한국에서 받을 때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미러링 하고 있으니 South Korea에서 Daum 선택하면 빨리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수많은 배포판을 다 물먹여버리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 및 새로운 기능들의 추가로 즐겁게 해주는 배포판을 찾아보기도 힘드니 ㅎ
Fedora 1에서 2 올라갈때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기다림과 즐거움이 있으니 즐겨봅시다~
먼저.. 지금 일을 하고 계신 분들께서 보시면 좀 까칠 하게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 개인적인 생각이니 동의 안하시면 그냥 1박 2일 보세요 ㅋ 그게 더 즐거워요 ㅎ
IT로 돈 벌고 나름 잘 살아남기 위한 방법
1.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Java를 하십시오
이유 – 지금 MS 기술의 그늘에서 월급 받는 중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에 지금 시작을 하려는 분이라면.. Java를 하십시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잘 먹히는 C++ 및 각종 MS기술보다 대규모 기업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Java가 내 주머니에 돈을 가져다줄 확률이 더 높습니다.. 특히 외국에 나갈 생각이 있다라면 Java쪽이 좀 더 유리 할 수 있습니다
2. Web 관련 언어를 하나 정도는 익혀 두는 편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유 – 전통적인 어플리케이션의 위치가 나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결국 프로그램이 하는 일은 DB에 값을 넣고 저장되어있는 DB의 값을 불러와서 원하는 모양새로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유지보수 및 관리가 나름 쉬운 웹 기반으로 제작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완전 까막눈만 아닐 정도로는 알아두면 나중에 대처하기가 쉬울듯.. 사실 Java나 C++를 공부 했으면 php에 접근을 하기 매우 쉬울 꺼고 그냥 쉽게 적응 할 수도 있을테니 완전 배척만 하지 말아주세요 🙂
3. DB를 다룰 줄 알면 편합니다
이유 – 한국에서는 개발자가 DB설계도 하고 쿼리도 짜야하고 알아서 다 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더욱 더 -_-;;
나중에 뻑나는건 나중일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은 지금 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고.. DB의 중요성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물어봐도 다 인정 할 껍니다.. 물론 DBA가 있다면 DBA를 더욱 괴롭히세요 🙂
4. 소프트웨어 개발을 포기 하세요
이유 – 그게 어찌보면 가장 나은 빠른 방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안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은 네트워크, 보안 그리고 하드웨어 입니다
네트워크라는 것이 사실 매우 간단한데 프로그램의 어셈블리 같은 느낌이 강해서 접근을 하는 방법이 어렵지 개념이 잡혀 있으면 슬슬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따라오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요 -ㅂ-;; 단점은 네트워크라는 것이 언제 장애가 발생을 할 지 모르기 때문에 24/7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라는 것..
하드웨어의 경우는 아무리 인터넷이 발전을 하고 컴퓨터가 발전을 해도 결국 어디에선가 서버라는 녀석이 보내주는 데이터에 의존을 해야하고 그 서버를 담당하는 자원이 생각보다는 모자라기에 서버 쪽의 하드웨어 (단순 서버 및 스토리지 포함) 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뭔가 똥꼬가 찌릿찌릿하고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라면 잡으세요..
다만 똥인지 된장인지 가려가면서 먹어야합니다 -_-;;
이게 참 어려운데.. 먹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일단 간을 보고 제대로 씹기전에 삼킬지 뱉을지를 잘 결정해야 합니다..
돈 몇 푼 따라 갔다가 그거에 목 매달고 살게 될 수도 있으니.. 하고 싶은거 정해서 그거 잘 밀고 나가면 됩니다 🙂
허허허….
DB서버 두 대가 있음
Linked server 로 묶어도 놨음
다른 쪽 서버의 데이터를 불러오긴 해야함..
select *
from SERVER.DB.SCHEMA.TABLE
vs
select *
from OPENQUERY(SERVER, ‘SELECT * from DB.SCHEMA.TABLE’)
지금까지의 내가 느낀 것으론 승자는 OPENQUERY
이 기종에서도 동일 기종 동일 네트워크에서도 속도 차이는 좀 많이 나는 편..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OPENQUERY를 더 많이 쓰게 되었다라는..
문제는 작성하는게 귀찮다라는거 -ㅂ-;;
요즘에 자주 듣는 질문의 유형을 보면.. 나에게 질문 하는 사람들은 지금 하는 일들 말고 변호사 등의 말로 장난을 잘 쳐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쪽의 일을 하는 것이 어떤가 라고 추천을 해주고 싶다..
A씨 : 어.. 지금 a 가 이상한거 같아
나 : 응? 근데?
A씨 : a가 이상한 이유는 b나 c때문일텐데.. 그렇지??
나 : 난 그런거 모르니까 담당자 한테 물어봐바
A씨 : b나 c가 발생한다라면 a가 나올 수 있잖아 그렇지 않아??
나 : 그러게 그걸 어떻게 아냐고 이나영 언냐가 이쁘다고 모든 여자들이 다 이쁜건 아니니까 담당자한테 물어보라고 -_-
A씨 : 아..;; 그럴께;;
b와 c는 a가 일어나게 할 수 있는 조건 이긴하지만 b와 c 때문에 a가 일어난 것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확인을 하기전에 자기가 아는 걸 미리 앞에다가 깔아놓고 동의를 구한다..
단순하게 ‘그럴 수도 있어’ 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중에 그게 내가 ‘그렇게 이야기 했었어’ 라고 돌아오는 것을 제대로 경험했기에.. 그 뒤로 질문이 저런 식으로 들어오게 되면 난 질문 자체를 무시해버린다 🙂
질문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답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마이크로 매니지 – micro management
몸에 맞는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자
그리고 그 글에 대한 사장의 반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sn1=&sid1=&divpage=1147&sn=off&sid=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36866
개인적인 생각..
1. 사장 정말 착하다
2. 내부 고발을 빙자한 찌질함의 진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할 것을..
쓸데 없는 영웅 심리가 자신을 오히려 갉아 먹는 구나.. 자기가 자신을 망치고 있는지 언제즈음 깨닫고 후회를 하게 될지
운영자 ID 도용 건을 헤드라인에 놓은건 ok 그건 회사에서 사람 관리 잘못한 것이니까 회사가 혼날 수도 있지만..
두번째 이슈인 연봉, 세번째 이슈인 차량 지급 건, 네번째 이슈인 카메라 설치 건.. 그냥 이건 뭥미 스럽다-_-;;
알아보니 나 연봉 안올랐다 그러니 맘에 안들고
팀장급들 차량 지급하는게 눈꼴 시려웠고 (자기가 안 받았으니까)
나 감시하는거 아니야? 라는 피해의식이 부른 카메라가 마지막을 장식..
결국 100점짜리 시험지에 25점을 맞을 뻔 하다가 뒤에 1번의 경우 문제 풀이의 접근 방식이 틀려서 10점정도 주면 후한거 같고 나머지 3문제는 완전 오답을 적어낸 꼴이 되어버린듯
좋은 회사 차리세요
사장님 하세요
일반 직원들 연봉도 올려주고 모든 직원 BMW도 지급해주고 CCTV없는 회사를 만들어 주시고….
그 회사를 살아남게 해보세요
그럼 인정하겠습니다
아는 사람도 아니지만 다음번에 어떤 문제에 대한 접근을 할 때에는 결과를 보고 과정을 추측하지 말고 과정을 먼저 보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한 번만 이라도 확인 해봤으면 좋았을 걸..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가 처음부터 100km/h로 달리지는 않는다고.. 이야기 해봐야 뭔 소용이 있을까..
다음에 이력서 작성 하실 때 당당하게 내부고발(을 빙자한 떼쓰기) 후 자진 퇴사 라고 적을 수 있을지..
그냥 난 이러진 말아야지에 대한 걸 다시금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몇 일 전에-_-;;
제목은 좀 과격하지만..
어느덧 시게이트에 넘어간지 4년여가 다 되어가는 맥스터에서 나온 OneTouch Turbo Edition을 구입했음 🙂
기존에 쓰던 외장 케이스는 두개의 하드디스크를 지원하고 esata와 usb를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었는데 두개의 하드 중에 하나가 슬슬 느낌이 좋질 않아서 자료 다 날리기 전에 그냥 갈아탔음;;
웃기게도 기본이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맥용으로 포맷이 되어있는데 2테라 중에서 1.3테라만 포맷을 해놓으신 이유는 무엇일까 ㅎ Mac OS 9 의 호환성 때문인 것인지;;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는 Raid설정을 바꾸지도 못하고;; 윈도로 겨우겨우 들어가서 Raid 1으로 설정 2테라 짜리 사서 결국 1테라 뿐이 못쓰지만.. 자료 날리면 뭐랄까 그 타격이 정말 엄청나기에–;; 속도보다는 안정성을 선택했다
연결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써보는 Firewire800 으로 해서 사용중..
usb랑은 당연하지만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고 안정적이여서 참 맘에 든다 🙂
esata가 가장 좋겠지만 맥에서 사용하려면 카드 끼워야하고 지금 공간상 그거 조금 튀어 나온 것도 허락이 안되는 구조여서 그냥 불선800으로 만족중~ 🙂
발열 설계가 잘 되어있는 것인지 팬 소리가 크지 않고 조용해서 집에서 쓰기에도 괜찮은듯~
구입 가격은 $200, 1테라 짜리 하드 2개 샀다라고 해도 저정도 가격이 나왔을 것이니 그냥 잘 샀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