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ne 2016

2016년 여름, 일본.. 그리고 유효기간 만료..

일본에서 여름을 경험 하는 것은 진짜 오랫만이였다.

더웠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에겐 정말 습했고 그게 에너지를 얼마나 소모하는지도 확인 할 수 있었음.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라고 해도 사람들은 잘 살아가고 있고 하나하나 변하고 발전하고 있었고.. 덕분에 이제 도쿄에서 뭔가 안다라고 하기엔 너무 모르게 된 내 모습도 확인했음 ㅎ
내가 일본 예전에 자주 가봐서 아는데~ 하면서 썰을 풀고 그럴 수 있는 유효기간이 끝났다라는 것을 확인 하고 온 것 같은 느낌.

다음에 가게 되면 진정한 관광객의 자세로 돌아다니겠어요 🙂 가능하면 여름에 다시 갈 것 같지는 않지만 -_-

새거 인듯 새거 같은 새거 같지 않은 너

몇 일 전에 하드 디스크에서 딸각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 일단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5분뒤에 죽는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 일 수 있으니 -_-;;

도시바 OEM으로 되어있는 6테라 짜리 하드가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두개 주문 후 당일 수령을 했음. 일단 연결 후 어떠한 제품인지 좀 찾아보니 이게 뭔가 설명 및 리뷰들이 뒤죽박죽인걸 확인..

누구는 신품이다 누구는 재생하드다 새거 받은 사람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 뭐랄까 평가가 일관적이지 않음에서 불안함이 생겨 판매처에 문의를 남겼음. 빠져나가기 힘들게 아주 간단한 한 문장의 질문

이거 재생하드임?

그리고 다음 날 답변을 받음

너가 구입한 하드 디스크는 신품임. 우리 브랜드로는...
부품중에 재생된 부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나 최고의 부품으로 만들었으니 안심하고 써도 됨.
이상이 있으면 30일 이내에는 아마존으로 반품 하면 됨

어이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신품이라고 광고를 하면 반칙이지 -_-;;

아침 출근전에 저 메일을 받아보고 출근전에 바로 WD 브랜드로 두 개 더 주문;; 데이터 제대로 옮겨넣기 전에 답변을 받아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6테라짜리 다시 포맷하고 초기화 시키고 하려면 걸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닌데 다행?스럽게 그런 사태는 피할 수 있었음.

결론 – 싼게 비지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