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모니터’

모니터 하나 추가..

20150716_2nd_monitor

사무실에서 은퇴하는 하드웨어 중 사이즈는 작으나 피벗이 되는 모니터를 발견해서 영입.

옛날 모니터라 시야각이 안좋은게 눈에 보이지만.. 어짜피 텍스트 길게 늘어 놓고 싶어서 이렇게 구성한 것이라 마음에듬.

모니터의 발전

정말 좌절스러울 정도로 더디다..;

하지만 이게 모니터의 잘못만 있는건 아니니까..
DP1.3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시장에는 HDMI 2.0을 지원하는 장치가 얼마 있지도 않고.. 심지어 그걸 지원해도 그 해상도를 감당할 자원이 과연 있을까 싶은 느낌..

스마트폰에서는 HD, FHD를 넘어 QHD까지 나아갔는데 정작 작업용 모니터는 FHD에서 몇 년째 머물러 있는 건지.. 해상도계의 XP급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11월중순에 쓰고 이제서야 발행 🙂

모니터 해상도 좀 어떻게 해줘!!

최근에 나오는 랩탑들에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화면 해상도.. (및 비율)

4:3을 거처 DVD시대를 맞이하여 와이드 열풍이 불때 16:10으로 비율이 변경되고 그 뒤에 그것도 모자라서 16:9까지 옮겨오게 되었는데 이러한 비율 덕분에 가로 해상도는 제자리임에도 세로는 비약적으로 줄어들어버린 상태가 된 것..

최근에 나오는 16:9의 랩탑을 보면 1366×768 이라는 10년전보다 가로만 한 340픽셀정도 늘어난 화면을 제공하고 있고 이게 11인치나 그런 작은 화면이면 모르겠는데 무려 15인치의 화면에서도 저 해상도를 기본으로 제공을 하고 있다는건 뭔가 새로운 랩탑을 알아보려고 할 때 지름 의욕을 잠재우게 해주는 충분한 이유가 되더라고..

아주 오래전 표준으로 불리우던 1024×768을 기준으로 그 동안 디스플레이의 발전의 결과가 가로 340픽셀이라니 -_-;;; 거기에 21:9 모니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불안에 떨고 있음.. lol

그 작은 5인치 스마트폰에서는 1920×1080을 넣어서 눈으로는 픽셀 구별을 할 수 없다라고 하거나 텍스트가 미려하게 보여서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정작 더 많은 픽셀을 넣을 수 있는 랩탑 화면에는 그런 비슷한 옵션이 레티나 맥북프로 정도 밖에 없는걸 생각하면 다른 회사들은 그냥 대충 찍어서 파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건가 싶음. 애플에서 레티나 맥북 프로 화면을 보고나서 그 옆에 있는 맥북 에어나 다른 랩탑들을 보면 정말 화면이 오징어로 보인다고 -_-;; 그 옛날 프린터들 ppi에 목숨걸던것 처럼 랩탑에서도 그런 경쟁이 한 번은 일어났으면 좋겠다 싶네 정말로..

아니면 이런 틈새시장을 공략을 하는거지.. 가격을 좀 프리미엄급으로 붙이더라도 4:3 또는 3:2의 비율로 성능과 안정성이 어느정도의 랩탑이 있다면 지갑을 여는 사람이 생각보다는 많을 것 같은데 누가 만들어줬으면 ㅎ

디스플레이의 발전 역시 다른 컴퓨터 관련 분야만큼 빠른데 이 어드밴티지를 스마트폰 및 타블렛이 대부분을 가져가고 랩탑, 모니터 등의 기존 시장에서는 그 효과를 상대적으로 누리지 못하는게 좀 안타깝다.

 

쿠폰 라이프 – 부제 costco로 부터의 생일 선물

얼마전에.. 한 1주일? 되었나..
게임하다가 홧병나게 생겨서 ㅋ TV입력이 지원되는 삼성 T240HD 모니터를 costco에서 구매를 했는데..
계산대에서 계산원 아주머니가 했던 그 한마디가 왜 그렇게 귀에 거슬렸을까..

‘혹시 쿠폰 같은거 가지고 온거 있어??’

알고 있었다.. costco.com 에서는 50불이나! 싸게 팔고 있었다라는 것을.. 문제는.. 그랬음에도 내가 한국에서 만든 카드로는 미국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기에 오프라인에서 그냥 50불 더 내고 사자 라고 했던것..

그러나 진정한 사고는 바로 어제인 일요일에 벌어졌는데;;

저번에 샀던 겁나 맛없는 참치-_-;; 의 환불과 – 한국의 오뚜기 참치가 얼마나 맛있는지 그대들은 모르실꺼야 ㅠㅠ – 다 떨어져가는 계란 한판을 위해 costco로 향했고.. 반품을 위해 미친듯이 길계 늘어서 있는 줄에서 대기를 시작.. 끌고온 카트에 누가 버려놓은 쿠폰북을 보면서 혹시 살께 있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게 큰 일의 시작이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내가 산 삼성 T240HD모델의 50불 할인 쿠폰이 담겨 있던것!! 거기에 저번달에 와이프 생일 선물로 산 전자키보드의 35불 할인 쿠폰까지!! 현금 부족에 쪼들리는 상황에 있는지라 미친듯한 계산 (그래봐야 더하기 빼기–;; ) 끝에 모니터와 키보드를 반품을 하기로 결정!! 왜냐하면 쿠폰의 유효기간이 12월 7일 일요일까지 였기 때문에 엄청난 스피드가 필요했던 것..

문을 닫는 시간은 7시까지로 적혀있으니 ok 지금이 6시이니 어여 포장해서 다시 가져와서 반품을 하고 다시 사던가 아니면 깎아달라고 떼를 써보던가를 해야지~ 하고 집까지 와서 포장 후 다시 costco로 달려갔으나..

내려가 있는 셔터..

당시 시간은 6시 25분여..

왜지.. 7시까지인데..

반품때문에 왔다라고 해도.. 한번 문이 내려가면 누구도 못들어간다라는 마리오 4세 non콧수염 버전 삘이 무섭게 풍겨 오는 형아가 무섭게 쏘아댄다

나도 나름 반박을 하며 7시까지 라잖냐.. 저기 적혀있는건 뭐냐.. 그랬더니..

주유소만 7시 까지란다 -ㅅ-;;

결국 50+35불.. 85불.. 지금 환율로 치면 족히 10만원이 넘는 돈이 그냥 사라졌음..

그거에 난 삐져서 지금 이 화면을 보고 있는 모니터를 조만간 아예 반품을 시켜버릴 계획 -ㅅ-;;

내돈 85불을 내놓아라 이녀석들아 ㅠㅠ

이게 내 생일날 costco가 주신 선물이었음 -ㅂ-

해상도별로 VGA에서 필요로 하는 메모리

그냥 재미삼아서-_- 생각이 나는 김에 엑셀에 넣고 계산~ ㅋ
모든 해상도의 기준은 32비트!! 그러니 24비트등을 쓴다면 이거보다 덜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됨 🙂

해상도 = 필요한 MB
640 480 = 1.17
800 600 = 1.83
1024 768 = 3
1280 1024 = 5
1600 1200 = 7.32
1440 900 = 4.94
1650 1024 = 6.45
1920 1200 8.79
2560 1600 = 15.63

그럼으로 30인치에서 2D화면을 32비트로 그리는데 필요한 메모리는 16메가면 모든 화면을 다 그리고도 메모리가 남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나 🙂 최근의 VGA는 3D라는 녀석들을 불러 들이기 위해서 256MB, 512MB의 용량들을 탑재해서 나온다라는..

그리고 요즘 인기있는 2MB로는 800×600의 제대로된 32비트 컬러 를 볼 수 있을 것이며 그나마 볼만한 16비트의 컬러로는 1024×768까지는 가능할듯

자고로 메모리는 다다익선이라는 것이 불문율이거늘..
넓게 보기 위해서라도 다량의 메모리가 필요한 시기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