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anuary 2017

설날 aka Chinese new year 그리고 Lunar new year

1월말.. 한국 및 중국은 설 연휴를 즐기고 있겠지만 내가 있는 곳과는 상관이 없으니;;

정확하게는 음력 1월 1일인데 많은 곳에서는 그냥 ‘Chinese new year’ 라는 이름으로 마치 음력 1월 1일은 중국의 것인 것 처럼 퉁(?)치는 경우가 많다.

난 중국인이 아니기에 사무실에서 ‘Lunar new year’ 라고 이야기를 하는 걸 중국인 매니저가 인식했는지 나랑 이야기 할 때는 Lunar new year 라고 지칭 하는 것을 보면 재미있기도 했고..

원래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소유자가 생기고 다른 사회에서 그걸 인정해주는 상태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는 생각이 듬.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분쟁지역 또는 일본과 중국의 분쟁지역에도 어쩌면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음 -ㅅ-;

(다시 한 번)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해마다 두 번씩 해야하는 신년맞이를 한 번으로 못 줄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