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2010

거꾸로 걸리는 감기

지금까지의 패턴은 전부 무시해버린;; 유형의 감기에 걸렸다

한국에 있을 때는 보통 여름에서 가을이 넘어갈때 제대로 한 번 걸리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여기와서는 그런 걱정없이 있다가 봄 되니까 신기하게 잘 있다가 목이 맛이가더니 열이 조금 나고 다시 코가 막히는 내가 예전에 치루던 감기와는 전혀 다른 패턴의 감기가 되어버렸다..
그리고보니 계절도 딱 반대네-_-;; 가을에서 봄으로 넘어왔으니
그래도 이래저래 거의 다 나아가는 중이어서 다행.. 한 이틀만 더 고생하면 괜찮아지겠다 싶음 🙂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준비가 되었냐라고 물으신다면…

해봐야 알겠다라고 답을 하겠습니다..

진짜로 그 전에는 모르는 거니까 🙂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평가를 받는 것..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평가를 받는 것..
그걸.. 난 면접이라고 부른다 ㅎ

오늘 면접을 봤다..
내가 본거는 아니고 면접을 보러 온 사람을 인터뷰하는 입장이었는데..

난 20여분 되는 시간 동안 그 사람이 뭘 알고 있는지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애쓰고 있고.. 인터뷰어는 어떻게던 그 기대에 부응을 하기 위해 아는 것 모르는 것 짜내면서 답변을 하고 있는….

내가 무슨 기준으로 그 사람을 판단 할 수 있고 내가 무슨 권한으로 채용여부를 결정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는 것이 적어도 배우는 능력이 빠른 사람이 있고.. 아는 것이 많아도 실행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아는 것 없이 아는 척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 텐데.. 면접관 초보인 나로서는 이 모든걸 빠른 시간에 파악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더라는..

면접 후에 돌아오는 평가서에 이런저런 항목들을 기입하면서 내가 과연 이 사람을 이렇게 숫자 및 문장 몇 줄로 표현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좀.. 길게 생각을 해봤었다..

Daylight saving

어제 밤의 즐거운 경험..

저녁 먹고 좀 느즈막 하니 운동을 갔다왔다
11시40분즈음에 가서 한 시간 반정도 하고 오니 새벽 1시 20분정도..
샤워하고 아 2시엔 자야겠다 하고 인터넷 하고 놀고 있었는데..
그랬는데..

2시가 없어지고
3시가 되어버린 것..

[…….]

나의 새벽 2시는 어디로 ㅠㅠ

그렇다.. 서머타임으로 익숙한 일광절약의 시작이었다라는..
덕분에 잘 시간 1시간이 줄어버린 결과!!!!!!

그냥 자도 모자란 시간에 왠 1시간이나 줄여버린다라는 이야기인가!!
덕분에 해가 쨍쨍한 오후 5시를 즐길 수 있었음;; 뭐랄까 나름 일찍 일어났다라고 생각했는데도 늦어버려서 좀 허탈했다랄까.. 한 1주일은 시차 적응하느냐고 고생 좀 할 듯 🙂

한국 쪽 하고 이야기 할 때 미묘하게 오는 시차도 익숙해져야하고 ㅎ

컴퓨팅 환경의 변화..

한국에 있을 때도 괜시리 리눅스 깔아서 이것 저것 삽질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집에 윈도우 OS가 깔려있는 곳이라고는 가상 머신들 뿐이 없으니..

한국의 인터넷 뱅킹만 아니면 집에서도 쓸 일이 없기에 그것도 귀찮긴 하다만
맥+리눅스(우분투)로 집에서 쓰는 모든 컴퓨터를 정리해버렸으나 미묘하게 아쉽거나 불편한게 없는건 왜인지 ㅎ

어찌보면 많은 것들이 웹 으로 이루어 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인터넷과 Firefox만 있으면 하고 놀 수 있는건 무궁무진 하게 되어버려서 ㅎ

윈도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때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제약 조건이 많이 사라졌기에 이러한 스위칭도 가능하게 된 것이 아닐가 싶기도 하다
그 말은 사무실에서는 아직 윈도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내 개인 컴퓨팅 환경이 이렇게 바뀔 것이라고는 사실 생각을 안해봤었기에 지금과 같은 환경이 좀 재미있기는 하다 🙂

맥북 한 대 들였음

덕분에 난 hp 랩탑이 하나 생겼음 ㅋ
아마 주말 즈음 부터는 우분투 깔아서 장난질을 할 수 있을 듯 🙂

1년 프로젝트..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사실 잘 모르겠다만..

1년간 준비해서
내년 3월 즈음에는.. mysql을 최소로 줄여봐야겠다

대상은 postgresql 로.. 🙂
마이그레이션이 잘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해봐야지 뭐 ㅎ

이렇게라도 안하면 과연 할 까 싶기도 해서-_-;

mysql clustering 클러스터링 만들기

mysql clustering을 만들어 봅시다

일단 지금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의 양을 계산을 하는 것이 먼저

1기가의 데이터가 저장되어있는 테이블이 있다라면 최소로 필요한 메모리는 약 3GB!!

3GB는 최소 사양.. 저기에 옵션이지만 replica를 돌리는 경우 + 3GB 하시고 데이터 늘어나거나 하는 것들 감안해서 1~2GB는 여유있게 마련을

replica 없이 구성을 하면 4~5GB replica가 있는 상태로 구성하면 7~8GB

시간이 지나고 아.. 데이터가 늘어난다
짠~ 하고 10GB가 되었음

위에 굵은 글씨의 메모리 용량에 10배를 해주세요

[……..]

삼성 반도체 아들이 설계 했나-_-;;

결론 : 재미는 있지만 (지금 입장에서는) 쓸모 없다

좋은 서버에서 오는 이득

서버가 잘 생겨봐야 처음에 설치할 때 + 문제 생겨서 밉상일때 ㅎ 말고 볼 일이 그닥 많지 않으니;;
생긴거는 의미없고.. 결국 성능이 좋은 녀석이 주는 장점 중 이야기 하고 싶은 딱 하나..

일 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요즘 컴퓨터들 다 성능 좋아서 큰 문제 없는 것이 사실..
‘일’을 하는데에는 펜티엄 2.4Ghz에 2GB의 메모리만 되어도 윈도XP깔고 생산적인 일이란 일은 다 할 수 있겠다만 문제는 일을 얼마나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장담을 못하듯..

서버들이 구매시 아무리 비싸고 당시에 PC로는 따라오기 힘든 성능을 제공했을지 모르지만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다고 한 1년 지나면 후속 서버 기종이 나오고 2년정도 지나면 하이엔드 PC급의 성능으로 전락 하게 되는 것이 이 바닥의 진리(?) 이기도 하기에 오히려 PC보다도 주기적으로 하드웨어를 교체할 필요성이 더욱 큰 곳이 바로 서버라고 생각

내가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 서버중 한 대는 구매한지 약 4년가까이 되어가는 서버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일이 하나 있는데 다른 것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_-;;

실제로 작업을 하는 시간보다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훠~~~~~~~~~~~~얼씬더 긴 상황..

5분 일하고 그 결과를 보기 위해 1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 뒤에 다시 5분을 일하고 10분을 기다려야 하고..

새 서버를 대기 시간이 약 1/3정도로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지만.. 지금 당장 서버를 구매할 계획은 없고 그로서 결국 내가 써야 하는 시간은 더 길어지고 그 시간에 나는 다른 일을 못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어찌 해야하나..;;

업무시간은 생각보다 짧고 제한되어 있는데 결과물을 기다리는데 작업 시간의 두배 이상을 써야 한다면 8시간 중 3시간 일하고 5시간은 기다리고 있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는데 이로 인한 손해가 오히려 더 크다라고 생각 되기에 이럴 때는 돈을 아끼는 것 보다 돈을 한 번 써서 좋은 하드웨어를 구매 하는 것이 오히려 돈을 아끼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오래된 서버를 사용 하는 것이 나쁘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 것에서 오는 효율이 생각보다 나쁘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Need for speed – Shift

…………….살짝만 핸들을 쳐줘도 차가 휙휙
자동차 게임중에서 코너링을 이렇게 하기 힘든 게임은 드문거 같다만;
포르자모터스포츠랑 비교를 하자니 미묘하게 점수를 주기가 힘드네 그렇다고 고담보다 더 나아보이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핸들 돌리면 앞 보다 뒤가 먼저 돌아버리는 것 같이 보이는 (-_-) 건 아직도 적응이 안됨;;

Portal 2가 올 겨울 시즌에 발매!!


(이건 Potal 1의 표지)

http://store.steampowered.com/news/3559/

올 크리스마스는 이 녀석과 함께 하게 되겠구나~

다르다는 틀리다가 아님..

자주 오해하고 보게되는 현상중 하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의미는 나에게는 적이라는 생각..

의견을 낸다
상대방이 의견을 낸다
생각 했던 것과 다른거 같다.. 나와 생각이 같아야 하기에 (강요 또는 폭력) 설득을 시작한다
상대방의 저항에 부딪힘.. 상대방도 이러한 설득에 참가를 한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자신의 이야기만을 쏟아낸다
누군가 지거나 혹은 지는 척을 한다.. 그리고 이겼다라고 생각하는 쪽은 뿌듯해하고 반대 쪽은 억울해한다
그리고 지거나 지는 걸 선택한 사람은 그 상대와는 다시 이야기를 하려 하지 않게 된다

왼손 잡이에게 오른손 잡이의 생활을 강요하는 것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것 (기독교이던 불교이던 상관없다)
그리고 크게 싸우면 전쟁 난다 ㅎ

Capsule의 신보가 발매!!

오랜 기다림 끝에 Capsule의 앨범 Player가 발매 되었음

사실 아직 바빠서 들어보질 못했음
조만간 들어보고 업데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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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이제 자기가 만들고 싶은 음악은 여기서 풀기로 마음을 먹은거 같구나 🙂
이번 앨범에서는 코시코의 보컬에 장난질이 많이 안들어가있으니 아쉬울 수도 더 좋을 수도 ㅎ

Cassandra database

많은 Apache 프로젝트 중 하나
Facebook이 사용하고 있고 (라기보단 저기서 부터 시작 되었고) 최근에 Twitter도 사용하기로 했다라는 환상의(?) DB

아직 잘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첫 느낌은..

‘자바를 이용한 배열+배열의 인덱싱’

문서도 안 읽어보고 그냥 내 맘대로 깔고 실행해본 결과의 느낌임 ㅎ
내심 나중에 이 글을 보면서 땅을 치며 후회하길 살짝은 바라고 있기도 함;;

자세한 소감은 좀 써본 다음에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