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September 2012

Sennheiser mx680i 자세한 사용후기를 쓰려고 했으니 apple earpod의 preview가 되어버린 사연..

약 3주전에 운동하려고 샀던 MX680i 의 개봉 및 간단한 사용기 (http://www.hugyou.net/?p=713) 에 이어 자세한 내용을 쓰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몇 일전에 운동을 하다가 요즘 완전 떠버린 글로벌 스타 PSY의 강남스타일을 듣던중 왼쪽 유닛에서 잡음이 들리는 것을 발견.. ㅠㅠ
이게 왠 일이더냐 ㅠㅠ 정말 엄청난 심사숙고 끝에 구매를 한 물건이 왜 이렇게 된 것인지..;;

더군다나 문제는.. 물건을 반품하고 같은 것으로 구매를 하려고 해도.. 이미 가격이 달라져버려서.. 38불에 샀던 것을 54불에 사려고 하니 속이 쓰렸단 말이지..
그런데!! 애플에서 iphone 5 발표를 하면서 earpod도 발표를 했던 찰나였고.. 주말에 애플스토어를 가보니 물건이 떡하니 있었던게.. 지금 내 귓속에 꼽혀있는 earpod을 구매하게 된 사연..

earpod의 대략적인 인상
1. 크다.. 기존의 번들 이어폰 보다 사이즈가 좀 커졌음.
2. 큰데 곡선으로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아프다거나 하진 않음.
3. 마이크 부분의 마감이 참 좋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클릭감이 애매해지곤 했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하지만.. 일단은 클릭감에서는 합격
4. 음질 역시 기존 번들과 비교가 될 정도로 좋아졌음을 느낌.
5. 가장 중요한 것.. 가격이 30불!! 30불!! 30불!!! 화끈하게 올림처리해버리면 680i를 두개 살 수 있음 ㅋ

다만 운동시의 착용감은 역시 MX680i를 따라오기 힘들지만 (이어핀 사랑해요) 가격이 30불!! 고장나면 하나 더 사도 될 그런 가격 🙂

iphone 5 의 구매를 예정하고 있다면 보류를 – 어짜피 들어있을테니, 만약에 그냥 이어폰만 사고 싶다면 3만원 투자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이는 그런 이어폰이 이번에 나온 earpod인 듯..

자세한 사용기 및 리뷰는 생각이 나면 쓸지 고민을 해보는 것으로 ㅎ

소유와 불편의 그래프 part 2

http://www.hugyou.net/?p=704 여기에서 이어서 -_-;;

 

프린터 주문 했음 -ㅅ-;;
물론 언제나 마찬가지로 흑백 레이저 프린터 ㅎ

첫 번째 출력은 좌절을 안겨준 갈릭페스티벌의 입장권이 될 것이며.. 출력 후 바로 집에 있는 슈레더로 분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