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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ght saving

어제 밤의 즐거운 경험..

저녁 먹고 좀 느즈막 하니 운동을 갔다왔다
11시40분즈음에 가서 한 시간 반정도 하고 오니 새벽 1시 20분정도..
샤워하고 아 2시엔 자야겠다 하고 인터넷 하고 놀고 있었는데..
그랬는데..

2시가 없어지고
3시가 되어버린 것..

[…….]

나의 새벽 2시는 어디로 ㅠㅠ

그렇다.. 서머타임으로 익숙한 일광절약의 시작이었다라는..
덕분에 잘 시간 1시간이 줄어버린 결과!!!!!!

그냥 자도 모자란 시간에 왠 1시간이나 줄여버린다라는 이야기인가!!
덕분에 해가 쨍쨍한 오후 5시를 즐길 수 있었음;; 뭐랄까 나름 일찍 일어났다라고 생각했는데도 늦어버려서 좀 허탈했다랄까.. 한 1주일은 시차 적응하느냐고 고생 좀 할 듯 🙂

한국 쪽 하고 이야기 할 때 미묘하게 오는 시차도 익숙해져야하고 ㅎ

새벽 3시.. 입김..

11월달이 되면서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다..

저번주에는 한 3일정도 비가 내리고 나서 완전 추워질 거라 생각했는데 낮에는 여전히 온기가 좀 남아있는 느낌.. 그러나 해가 지고나서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차가와지는 것이 느껴진다.. 바람이 애린다라는 표현이 제대로 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Day light saving도 끝난 시점에서 5시가 되면 어둠이 가득하고 그 때부터는 위에 겉옷을 더 입지 않으면 다니기 힘들어 진다라는것을 의미 하기도 한다

주중에 의례적으로 있는 야근..
오늘의 퇴근은 새벽 3시..

사무실을 나와서 차로 가는 걸음에.. 입김이.. 눈에 보인다..

신기하다 ㅎ

얼마전까지 덥다고 난리였는데.. 입김이 보인다..

11월 말이면 보드 타러 갈 수도 있다라고 하니 🙂 그걸 조금은 위안삼아서 기다려 봐야겠다 ㅎ
물론-_- 못해도 4시간은 운전을 해야하는게 참 압박이긴 하지만;; 그나마 기름 값이 조금 내려간건 미묘하게 위안이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