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시간절약’

좋은 서버에서 오는 이득

서버가 잘 생겨봐야 처음에 설치할 때 + 문제 생겨서 밉상일때 ㅎ 말고 볼 일이 그닥 많지 않으니;;
생긴거는 의미없고.. 결국 성능이 좋은 녀석이 주는 장점 중 이야기 하고 싶은 딱 하나..

일 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요즘 컴퓨터들 다 성능 좋아서 큰 문제 없는 것이 사실..
‘일’을 하는데에는 펜티엄 2.4Ghz에 2GB의 메모리만 되어도 윈도XP깔고 생산적인 일이란 일은 다 할 수 있겠다만 문제는 일을 얼마나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장담을 못하듯..

서버들이 구매시 아무리 비싸고 당시에 PC로는 따라오기 힘든 성능을 제공했을지 모르지만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다고 한 1년 지나면 후속 서버 기종이 나오고 2년정도 지나면 하이엔드 PC급의 성능으로 전락 하게 되는 것이 이 바닥의 진리(?) 이기도 하기에 오히려 PC보다도 주기적으로 하드웨어를 교체할 필요성이 더욱 큰 곳이 바로 서버라고 생각

내가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 서버중 한 대는 구매한지 약 4년가까이 되어가는 서버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일이 하나 있는데 다른 것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_-;;

실제로 작업을 하는 시간보다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훠~~~~~~~~~~~~얼씬더 긴 상황..

5분 일하고 그 결과를 보기 위해 1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 뒤에 다시 5분을 일하고 10분을 기다려야 하고..

새 서버를 대기 시간이 약 1/3정도로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지만.. 지금 당장 서버를 구매할 계획은 없고 그로서 결국 내가 써야 하는 시간은 더 길어지고 그 시간에 나는 다른 일을 못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어찌 해야하나..;;

업무시간은 생각보다 짧고 제한되어 있는데 결과물을 기다리는데 작업 시간의 두배 이상을 써야 한다면 8시간 중 3시간 일하고 5시간은 기다리고 있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는데 이로 인한 손해가 오히려 더 크다라고 생각 되기에 이럴 때는 돈을 아끼는 것 보다 돈을 한 번 써서 좋은 하드웨어를 구매 하는 것이 오히려 돈을 아끼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오래된 서버를 사용 하는 것이 나쁘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 것에서 오는 효율이 생각보다 나쁘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