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를 샀다..

아이폰/갤럭시에 미러리스 등등 수 많은 디카가 판을 치는 세상에 무슨 소리요 이 양반아 할 소리라는 것을 알지만… 결론은 필름 카메라를 샀다…

갑자기 확! 꼽히게 된 이유가 다름 아닌 디카 배터리 방전 때문이라는 것이 -_-;;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미국 독립기념일이 있던 주말에 바닷가에 있는 칼라마리 (오징어 튀김ㅋ)를 먹으러 나가는 김에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었는데 이 때 무슨 바람이 불었었는지 냉장고에 묵혀두고 묵혀두었던 120 필름 두 롤과 홀카 카메라를 가지고 나간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시작 되었음;;

오징어 튀김 잘 먹고 사람들 서핑하고 하는 곳에 가서 카메라 꺼내서 셔터 좀 누르려고 하는데 몇 장 못 찍고 배터리가 떨여저서 카메라 전원이 나갔고 때마침 그 날 추가 배터리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사진이라는 것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이폰 그리고 홀가.. 이 둘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었으나 필름+토이카메라의 특성상… 어떻게 찍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음.. 그리고 그 알 수 없음이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줬고 풀프레임 DSLR을 살까 말까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그 가격에 핫셀블라드를 살 수 있음을 확인 한 것이 이 모든 것의 시작 ㅎ

그 뒤로는 계속 핫셀을 장바구니에 넣다 빼다를 반복 하다 핫셀을 구매하면 현상비+배송비등을 다 합치면 실제 내가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얼마 되지 않음을 확인 그냥 저렴이 중에서도 저렴저렴한 녀석을 찾고 찾아서…

Kiev88 이라는 구소련시절 핫셀블라드 카피로 만든 (핫셀 대비) 초 저렴 바디를 찾고 그 바디의 나름 최신? 이라는 Kiev88CM 바디와 렌즈를 구매함.

원래 계획은 저번에 오징어 튀김 먹으면서 찍었던 사진이 어떤 상태인지를..;; 보고 결정을 하려고 했는데 뽐뿌 들어온게 쉽게 빠지질 않았으며 회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 덕분에 수월한 지름?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ㅎ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홀가 현상은 내일 도착 예정이니 괜시리 좌절 한 번 하지 않을까 생각되긴 하지만.. 이 핑계로 좀 더 나가서 놀고 그래야지 🙂

2016년 여름, 일본.. 그리고 유효기간 만료..

일본에서 여름을 경험 하는 것은 진짜 오랫만이였다.

더웠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에겐 정말 습했고 그게 에너지를 얼마나 소모하는지도 확인 할 수 있었음.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라고 해도 사람들은 잘 살아가고 있고 하나하나 변하고 발전하고 있었고.. 덕분에 이제 도쿄에서 뭔가 안다라고 하기엔 너무 모르게 된 내 모습도 확인했음 ㅎ
내가 일본 예전에 자주 가봐서 아는데~ 하면서 썰을 풀고 그럴 수 있는 유효기간이 끝났다라는 것을 확인 하고 온 것 같은 느낌.

다음에 가게 되면 진정한 관광객의 자세로 돌아다니겠어요 🙂 가능하면 여름에 다시 갈 것 같지는 않지만 -_-

새거 인듯 새거 같은 새거 같지 않은 너

몇 일 전에 하드 디스크에서 딸각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 일단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5분뒤에 죽는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 일 수 있으니 -_-;;

도시바 OEM으로 되어있는 6테라 짜리 하드가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두개 주문 후 당일 수령을 했음. 일단 연결 후 어떠한 제품인지 좀 찾아보니 이게 뭔가 설명 및 리뷰들이 뒤죽박죽인걸 확인..

누구는 신품이다 누구는 재생하드다 새거 받은 사람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 뭐랄까 평가가 일관적이지 않음에서 불안함이 생겨 판매처에 문의를 남겼음. 빠져나가기 힘들게 아주 간단한 한 문장의 질문

이거 재생하드임?

그리고 다음 날 답변을 받음

너가 구입한 하드 디스크는 신품임. 우리 브랜드로는...
부품중에 재생된 부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나 최고의 부품으로 만들었으니 안심하고 써도 됨.
이상이 있으면 30일 이내에는 아마존으로 반품 하면 됨

어이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신품이라고 광고를 하면 반칙이지 -_-;;

아침 출근전에 저 메일을 받아보고 출근전에 바로 WD 브랜드로 두 개 더 주문;; 데이터 제대로 옮겨넣기 전에 답변을 받아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6테라짜리 다시 포맷하고 초기화 시키고 하려면 걸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닌데 다행?스럽게 그런 사태는 피할 수 있었음.

결론 – 싼게 비지떡

믿지 못하는 사회

너무나 많은 의견이 있지만 의견은 의견. 단 하나의 사건에도 수 많은 사실들이 존재하기에 사건을 개인의 상상속에서 재구성하지 않는 것이 해야할 첫 번째 해야 할 일.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저신뢰의 사회가 될 수록 사회가 치루어야 할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 그 비용을 사회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궁금함.

더군다나 사회 전체에 흐르는 물줄기와 이미 가득차 있는 공기를 바꾸기 위해서 들여야하는 시간과 비용을 견딜 수 있는 한국 사람들은 얼마나 될 것인지..

빠른 속도, 좋은 가격, 좋은 품질 이 세 가지 옵션 중 결국 양손에 쥘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뿐인걸..

큰 일을 겪었지만 이런 기회?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니.. 이걸 제발 그냥 발로 걷어차버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음.

Etymotic HF 단선

2012년 구입 후 내 기준에서 나름의 레퍼런스 역할을 해주었고 또 무시무시한 3단 주유기 이어팁으로 외부의 소음을 차단, 조금은 편안한 비행을 책임지고 있던 에티모틱 HF이어폰이 오늘을 기점으로 준 사망 판정.

이럴 때는 케이블 교환이 가능한 이어폰을 구입하는게 맞나 싶다만.. 그 레벨이 되는 이어폰들의 가격은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일단은 있는거 대충 쓰다가 나중에 에티키즈를 영입하던가 해야지 [….] 본격 어린이(!) 하이파이의 세계로 입문을 할 듯..

500GB 외장 하드 사망

리눅스 백업용으로 쓰던 500GB 외장하드가 사망.. 은 아니지만 호흡기 떼야 할 듯..

아래에 적어놓은 Ubuntu 16.04 설치 때문에 백업하고 하는데 끼릭끼릭 거리면서 돌아가시려함.. 어찌어찌 파일은 겨우겨우 복사 다시 했는데 보내드려야 할 듯..

다행인지 불행인지 각종 랩탑들 및 기기에서 적출한 500GB하드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였는데 […] 이렇게 하나를 줄 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음;;

Ubuntu 16.04 LTS Beta 2

Ubuntu 16.04

아직 정식 버전 아님. 올리는 것은 자유이나 책임은 본인이.. 물론 정식 버전이라도 책임이 본인에게 있는 것은 변함이 없는게 함정 [….]

2년에 한 번씩 오는 LTS 배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 14.04 LTS를 이어 2021년 (원더키디는 어찌 되려나) 까지 지원을 할 예정인 16.04 LTS 의 공개를 앞두고 궁금해서 Beta 2 버전으로 올린 후 하루가 지난 뒤 소감.

  1. 바뀐게 생각보다 많음. 일단 apt-get 에서 apt 로 변경.. 물론 apt-get 도 잘 돌지만 18.04가 나올 때 즈음이면 apt만 남겨놓을 수도??
  2. apt 사용시 콘솔 환경에서 진행 상황을 보여줌. 이게 그래도 도움이 되는 편..
  3. 15.10 버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정적.
  4. network-manager-gnome 버전은 그래도 나름 최근 버전인데 network-manager-gnome-openvpn 이게 옛날 버전이라 ovpn 파일 안에 선언되어있는 인증서를 못 불러옴. 심지어 해당 버그(?)는 약 5년전에 보고 되었는데 여전함.. 다행스러운 것은 약 2달전에 해당 이슈가 fix 후 release가 되었던데 아직 베타 버전에서는 예전 버전이 탑재 되어있음. 약 2주 뒤에 나올 패키지들을 한 번 확인해 봐야할 듯..
  5. GUI 버전 Software center 는 여전히 갈 길이 멀고…
  6. 이 버전의 이미지가 Windows 10에 들어간다라고 하면 기분 좋을 것 같음 […] Windows 10 만세 -ㅅ-;
  7. 자잘한 성능향상이 느껴지나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아직까지는 이 정도..

이걸 써보고 나니 6월달 즈음에 나올 Fedora 24 역시 기대됨 🙂

수학의 정석

미리 적어 놓는 한 줄 결론 – 나도 내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음.

한국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닌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정석’ 이라는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교과서 보다 더 교과서 같은 책.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땐 거의 모든 학생이 가지고 있는 책. 요즘엔 개념정리 또는 수학의 바이블 같은 책도 나름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하다만 나에게서 수학의 정석이라는 책은 말 그대로 과 같은 존재였음.

수학이라는 과목이 재미있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건 문제들이 잘 풀리는 챕터에서만 ㅎ 매번 틀리고 뭔가 잘 안되고 하던 수 많은 챕터들에서는 좌절을 느끼기 충분했었고 수학은 어려운 과목으로 분류되는 쪽으로 자리를 잡았었음.

그리고 어찌저찌 학교를 가고 업무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계산들을 사용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계산으로 많은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심지어 컴퓨터라는 이름까지 붙여진 아주 좋은 (그리고 매우 비싼) 계산기를 이용해서 손으로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까지 생기면서 실제로 수학 문제 자체를 풀 일은 더더욱 줄어들고 있었는데…

최근 관심이 있는 쪽이 숫자랑 관련이 매우 큰 분야였고 내가 얼마나 기초가 모자란지를 깨닫게 (라고 적고 확인사살) 해주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나도 늦은거 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수학의 정석 을 샀음. -ㄴ-;

그 어려워 했던 을 내가 다시 내 손으로 내 앞에 끌고 들어옴 ㅎ

그 동안 교육과정도 바뀌었고 책도 총 6권으로 늘어났지만 안 바뀐 것은 수학의 정석이라는 이름과 기본/실력 이렇게 나뉘어있는 것은 같아서 아무런 고민없이 기본편을 구입 ㅎ

내가 왜 그 때 수학을 어려운 과목으로 분류했었는지를 지금 시간이 지나서 알 수 있게 된 것이 다시 펼쳐본 정석에서 얻은 소득이라면 소득.. 내 자신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수학의 정석의 문제들을 풀면서 알게 되는 재미있는 경험도 할 수 있었음.

지금으로서는 원하는 챕터에 다다르기전에 손에 좀 익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 ㅎ 어떻게 될지는 한 1년 지나보면 알게 되겠지 🙂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인공지능 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관심있게 보는 분야이기도 하고 그 관심 덕분에 업무이기도 한 분야 – 머신러닝.

사람들의 경우 배우고, 배운 것을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토대로 경험하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다시 배우고 를 반복하면서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 그리고 나아가서는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데 이바지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학습 사이클을 기계에 적용을 시켜서 기계를 학습시키자.. 라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 바로 머신러닝.

여기서 사람이 컴퓨터를 가르치고 컴퓨터가 사람에게서 배움을 받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이 그 과정에서 명확하게 나타남.

장점
1. 가르치면 저장공간이 부족하지 않으면 잊지 않는다.
2.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
3. 2번의 이유로 학습량 자체가 엄청나게 많다.

단점
1. 가르친 것만 안다.
2. 경험을 기반으로 다시 배우는 것에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2번의 이유로 사람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자기가 스스로 배우고 그 배움을 기반으로 액션을 취하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아래의 youtube 동영상은 왜 사람의 손길이 기계에겐 여전히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예시 라고 볼 수 있음.
youtube영상 링크

동영상에서는 사람이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리고 그걸 다시 다운 받아서 다시 올리고 다시 올리고를 1000회 반복하면서 원본 데이터가 어떻게 변해가는 지를 보여주는데 이 것이 현재 머신러닝이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생각 할 수 있음.

어느 시점에서는 이게 원본과는 너무 달라서 더 이상 가치가 없다라고 판단을 하고 더 이상 그 데이터를 통해서 배우는 것을 멈춰야하는데 정해진 알고리즘을 따르는 기계의 특성상 오염된 데이터가 포함 될 수 있고 그러한 오염된 데이터들 때문에 전체의 결과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에 노이즈가 얼마나 많은지 판단을 하는 역할은 (적어도 아직은) 사람의 몫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학습에 도움이 되는 깨끗한 데이터의 제공 역시 사람으로 한정이 되어있음.

머신러닝을 통해서 얻는 0과 1 사이의 값을 기계가 0 또는 1 이라고 학습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 0.72정도의 positive 값이 나왔어도 저건 0.72이지 1은 아님 – 이 분야에서 사람이 해야할 일은 아직 너무너무 많다라고 생각.

인공지능 A.I.

물 들어 오는 시기에 노젓는 포스팅 ㅎ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으로 인공지능 A.I. 라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음.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의미 하는 것은 단어 그대로 ‘인공’+’지능’ 인데 여기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지능’ 이 것. 그리고 그 지능을 만들어 주는 작업이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이라는 작업인데 그 일이 사람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일인지를 이 쪽 분야에 발을 걸치고 있으면 알 수 있음;; (갈려들어간 공돌이들의 숫자를 생각해보자고, 인텔은 외계인이라도 납치했다라고 하지만 -_-)

그렇기에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승리를 했다라는 것은 수 많은 cpu 그리고 gpu가 사람을 이겼다 라고 결론을 내는 것 보다는 그 정도의 행동을 보여주도록 설계한 몇 백명 (혹은 몇 천명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쏟아부은 시간에 대한 결과물이 쓸만하더라 라는 쪽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듬.

수 많은 박사 학위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몇 백명씩 모아서 몇 년동안 만든 것이 좀 쓸만 하더라. 딱 여기까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머신러닝 관련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계속…
머신러닝

많은 기사와 글 들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의 모습’ 이라던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없어지는 직업’등 자극적인 글 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적는 것을 우리는 소설 이라고 부르는 장르 문학으로 취급하고 있으니 그 부분만 참고 하면 될 것 같음. ‘인공지능으로 편리해질 우리의 모습’ 또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새로 생길 산업’ 이런 쪽 역시 충분하게 나올 수 있으니.. 긍정적인 것 보다는 부정적인 것에 더 끌리는 쉬운 사람들을 낚는 용도에 현혹되지 않기를 🙂

공채.. 가 필요한가?

1년에 한 번씩 대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공채는 과연 필요할까?

공채라는 제도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질문 몇 가지.
1. 매년 같은 시기에 몇 백, 몇 천명이 필요한 이유는?
2. 그 많은 사람을 뽑아야 할 만큼 사람이 없는데 중간에 채용을 하지 않은 이유는?
3. 신입사원들 없이도 회사가 잘 굴러가고 있었는데 신입사원을 매년 수혈(-_-) 하는 이유는?

내 기준에선 회사에서 몇 백명의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끔찍하기도 한데.. 인력이 필요하다면 왜 필요한 그 때 채용을 하지 못하고 돈과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는 제도를 유지하는걸까?

공채라는 제도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년 그 만큼의 사람을 뽑아야 할 정도로 기존 인력의 이탈이 심하기 때문에? 또는 학번, 기수등으로 대변 되는 선/후배 문화들을 통한 기존 카르텔의 유지를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ps. 작년 공채 시즌에 적어놨던 글을 신입사원 입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을 시점에서 발행.

윤회

시간은 흐른다.
내가 무엇을 하던 하지 않던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른다.

또한 흘러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헛되이 흘려보내는 것을 피하려 애쓴다.

그러나 반대로 시간은 멈춰있기도 하다.
어떠한 이벤트가 일어난 그 순간. 그 순간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그 순간 그 자체로 멈춰있다.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시간이지만 언제라도 되돌릴 수도 있는 역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멈춰있는 순간들로 시간을 되돌림으로서 흐르는 시간과 멈춰있는 시간이라는 엄청난 차이의 한 가운데 자신을 놓을 수도 있다.

새 생명의 탄생. 성장. 죽음. 그리고 다시 새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반복.
각자 다른 시간을 가지고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은 그저 반복이라는 굴레의 특정 위치에 내가 서 있는 것일 수도 있다.

NAS 구축 후 반지옥을 맛보다

결국 NAS를 만들기로 결심. 그 결심은 여기서 확인.
테스트는 남아있는 노트북 하드로 하고 목표는 아래의 경우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

  1. NAS 구축
  2. 데이터 복사
  3. Raid 1으로 미러링 시작
  4. 미러링 완료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제대로 동착을 하는 것을 확인 후 확신 그리고 신념에 차오른 상태로 하드디스크를 주문. 다음 주 중에 올 줄 알았던 하드디스크가 토요일날 오면서 모든 것이 시작됨.

아래는 무선으로 파일 전송시 속도가 유선의 절반보다도 못 할 수 있다라는 것을 확인 한 후 벌어진 것들..

  • 기가빗 스위치 준비 – 예전에 쓰고 있었으나 지금은 안쓰게 된 녀석 다시 꺼냄
  • 케이블 준비 – 예전에 만들어놨던 또는 사놨던 것들 중에서 젤 긴 선을 확보
  • 미리 제작되어서 나오는 케이블은 길이가 짧아서 사용하던 공유기 스위치를 연결 할 경우 본체에 연결 할 수 없음을 파악
  • 길이가 되는 수제 케이블을 다시 찾음
  • 이건 또 너무 길어서인지 기가빗 연결이 안되고 100Mbps로 연결 ㅠㅠ 이건 무선보다 느린속도 – 수제 케이블 탈락
  • 케이블을 최단 거리로 연결.. 임시방편으로 그 중간 지점에 스위치를 공중에 띄우는 느낌으로 (과대포장 되어짐) 최초의 연결 완성
  • 그리고 데이터 복사 시작
  • 기가빗이라도 결국 옮기는건 시간이랑의 싸움 ㅠㅠ
  • 어찌저찌 다 옮김
  •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던 하드를 적출
  • 스토리지 설정을 Raid 1으로 변경하고 디스크 싱크를 시켜놓고 잠에 듬. 이게 새벽 6시반;;
  • 일어나서 보니 연결 안되고 죽었음 [….]
  • 멘붕 시작 – 궁서체임
  • 하드를 띠어서 연결을 따로 해봐도 뭔가 이상, 다시 연결해도 뭔가 이상, 다 이상함
  • 그 와중에 수퍼볼 시작
  • 인식불량의 원인을 케이블 접촉 및 SATA포트 우선 순위로 좁힘
  • 걸림쇠가 있는 케이블 및 원본 하드를 연결 하니 데이터가 들어있는 것이 보임 ㅠㅠ
  • 그 뒤에 이래저래 삽질 하다가 hot plug가 되는 스펙 덕분에 이래저래 두 번째 하드를 중간에 꼽아서 강제 인식 시작 ㅎ
  • 싱크 작업은 지금도 진행중

이게 뭔소린가 싶지만.. 정말 딱 이런 순서로 일이 벌어짐.

데이터를 날린거 같지는 않으니 다행인데 중간에 정말 그냥 다 없에버리고 깨끗하게 새로 시작 할 생각도 했었음 ㅠㅠ 그래도 지금 이정도로 마무리가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

결론
1. 돈을 쓰세요
2. 돈 주고 제품을 사세요
3. 아끼는게 아끼는게 아닐 수 있습니다
4. 돈을 쓰세요

Ubuntu로 복귀

우분투

잘 쓰던 Fedora에서 Ubuntu로 갈아탐.

그냥 Fedora를 써도 상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들 패키지가 데비안 기반으로만 배포 되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보니 ㅠㅠ

4월이면 LTS버전이 나올꺼라 그냥 버틸까도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75일정도 되는 시간을 버티기 힘들 것 같았음 ㅎ

예전엔 진짜 많이 사용했었는데 Redhat계열의 리눅스만 한 참 쓰다가 오랫만에 이 쪽으로 돌아오니 재미있네 🙂

아이폰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과연 애플이 이걸 할까 궁금하긴 하지만 아이폰으로 옮겨오고 나서 가장 필요한 기능 = 지금 쓰는데 가장 불편한 기능.

  1. 파일공유
  2. 앨범셔플

먼저 파일 공유.
작업한 결과물을 특정 서비스에 올린다던가 특정 앱으로 보내는 기능은 문제가 없으나 웹에서 다운받게 되는 문서들이나 파일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열어버리는 것 또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보내는 방법이 (적어도 내가 알기론) 유일한 방법.

각 앱별로 샌드박스 상태로 돌아가기에 다른 앱에서 사용 못하기에 그렇지 않은 방법보다는 안전하다라는 것에는 완전 격하게 동의 하지만 그 브라우져가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다시 그 브라우져가 사용하는 방법마저 막혀있는 지금 구조는 사용하기 쉬운 구조는 아님.

두 번째가 앨범 단위의 셔플.
이게 안되니까 뭐랄까 노래를 듣는 분위기가 안 살아.. 연결되는 곡들도 트랙이 바뀌는 문제로 비참할 정도의 위치에서 잘려나가는 걸 들으면 ㅠㅠ
특히 라이브 앨범 같은거 진짜 신나게 나오고 이어지다가 중간에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바뀌면 뭥미 스러울 때가 많음.

물론 ㅎ 플레이 리스트를 따로 만들어서 듣고 싶은 음악들 별로 넣어두거나 이런저런 방법으로 우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그 옛날 아이팟에서도 쓰던 기능을 중간에 빼버리는건 아니지 -_-;;

공부하는 데는 돈이 든다.

공부하는 데는 돈이 든다.

책을 살 돈과 그걸 보고 공부 할 시간 정도가 소비 되는 비용-지금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였던 예전과는 다르게 이젠 진짜 돈이 없으면 공부를 하기도 힘든 상태가 되어버렸다.

최근에 하둡을 좀 더 해보고 싶은데 아래 나열할 리스트가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옵션들.

  1. 서버를 마스터/슬래이브 노드 만큼 준비 – 돈 많이 듬, 따라서 회사 지원이 필요함. 개인이 이걸 구축하면 등짝스매싱, 그걸 피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잔고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2. VMWare에 마스터/슬레이브 노드 인스턴스 생성 – 역시 VMWare를 구동 시킬 하드웨어가 필요함. 1번보다는 들어가는 돈이 적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비용을 먼저 투자해야함.
  3. VirtualBox등의 무료 하이퍼바이저 이용 – 로컬 컴퓨터에서 구동 되기에 로컬 컴퓨터의 자원이 매우 중요하고 업그레이드가 필요 할 수 있음. 거기에 최대 메모리의 압박이 좀 심함.
  4. AWS를 이용 – 테스트 시간만큼 비용 지불이 필요. 초기 비용이 없으나 AWS에 묶여버림.

결국 1~4번 모두 이 들어간다라는 것에 변함이 없다. 얼마나 많은 돈이냐 그 것보다는 적은 돈이냐의 차이일 뿐..

지금으로 봐서는 4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유는..

  • 가장 적게 드는 초기 비용 – 궁서체임
  • 가장 적게 드는 유지보수 시간
  • 어느덧 인더스트리 스탠다드가 되어버린 플랫폼에서 사용 경험을 늘림으로서 나중에 실 프로젝트에서 유리

결국은 비용 때문에 테스트 환경을 직접 구축하기 보다는 결국 AWS를 이용해서 초기 비용을 일단 줄여야 뭐라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그게 아니라면 생각보다 높은 초기 비용에 시작 자체를 하기 힘들어지니..
어쩌다가 이런 쪽을 공부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지원이 잘 되는 회사 또는 학교에서 해당 기술들을 잘 익힐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을 아쉬워 해야겠지 ㅠㅠ
저번에 회사에 남는 서버 좀 달라고 했다가 당시 따로 뺄 수 있는 서버가 없다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좀 남는 리소스가 있는지 다시 물어봐야겠다.. 물론 그게 있던 없던 AWS를 쓰게 되긴 하겠지만..

Plex media server 구성하기 (그리고….)

집에서 쓰고 있는 TV에는 작은 리눅스 컴퓨터가 하나 붙어 있다.

Home Theater Personal Computer의 약자인 HTPC 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우는 녀석으로 큰 문제 없이 다운로드 받은 미디어들을 TV로 볼 수 있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NAS솔루션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아서 하게 된 삽질(?)이 이번 글의 주제..

 

NAS를 사용하게 되면 보통 Plex media server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NAS에 저장되어있는 미디어를 관리하며 DLNA또는 스트리밍등을 통해 해당 미디어를 사용하는 구조를 사용하고 있는 HTPC에도 비슷하게 만들어보는 것으로 첫 걸음을 했음. 리눅스에서도 서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패키지를 설치 후 간단한 설정으로 Plex media server의 구축이 마무리 되는 것 처럼 보였으나 이게 생각보다 큰 함정이었다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오랜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음.

 

이유는 바로 재생..

 

Plex media server의 경우 서버라는 이름에 걸맞게 로컬에 저장되어있는 미디어들의 관리에는 최적화가 되어있으나 재생은 재생기기 (TV, 스마트폰, 게임콘솔 또는 타 영상 전송기기)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점.. 재생기기들 마다 지원하는 파일의 형식들이 다르며 서버에 저장되어있는 영상이 재생기기가 지원하는 형식일 경우에는 해당 영상을 바로 전송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서버 측에서 재생기기가 지원 하는 형식으로 변경을 해서 전송을 하게 되는 ‘트랜스코딩’ 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기능이 Plex media server의 핵심 기능 중 하나. 이 기능 때문에 ‘거의 모든 기기’ 에서 미디어를 소비 할 수 있으나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Plex media server가 설치 되어있는 곳의 컴퓨팅 파워…

이미 인코딩 되어있는 영상을 사알짝 변경만 하는 ‘트랜스코딩’이지만 이게 또 나름의 ‘인코딩’ 작업인지라 일반적인 재생보다는 자원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현재 사용하는 HTPC는 예전에 적었던 것 처럼 컴퓨팅 성능이 그닥 좋지 못한 구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 트랜스코딩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시간 재생이 힘들다라는 것이 문제 ㅠ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더 강력한 자원 제공
2. 다양한 형식을 지원하는 재생기기를 준비
이런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두 경우 모두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라는 것..

최근에 나오고 있는 NAS를 구입 하게 되면 1번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나 추가 비용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일반적인 업그레이드로 1번을 해결하게 되면 NAS를 구입할 돈이 손에서 사라지는 마법 […]이 발동 되며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는 2번 옵션을 선택하자니 결국 다양한 형식을 모두 다 지원하는 기기는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존재하지 않기에 결국 2번을 선택하더라도 ‘트랜스코딩’을 피할 수는 없으며 이는 결국 1번으로 다시 귀결되는 상황이 발생.

 

결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HTPC가 죽을떄까지 그냥 쓰는 것으로 결론 ㅎ 을 내고 계속해서 아쉬워만 하고 있는 상황 -_- 뭐랄까 뽐이 후욱~ 하고 들어왔다 바람이 빠지면서 모양새가 영 안좋게 된 것 같은 기분이라 영 이상한 그런 상태 ㅎ

 

ps. HTPC는 PC라고 부르는 것이 맞으려나 personal computer인데 모두가 다 같이 쓰는 마법이란 말이지.. 저 이름이면 뭔가 내 돈이라는데 모두가 다 같이 쓰는 그런 돈 같은 느낌이 들어서;;

Star Wars: The Force Awakens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영화를 한국어 자막이 있는 상태로 본게 얼마만이던지 ㅠㅠ

회사에서 이벤트로 영화관 빌려서 보여준다라고 했었으나 비행 일정으로 못봤었는데.. 그걸 보고 왔음..

본 사람들도 많고 내용들도 많이들 알려져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초기 3부작을 최신(2015년 기준)의 기술로 잘 버무리고 다음에 나올 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것으로서는 잘 만들어 진듯..

에피소드 456 그리고 123으로 진행이 된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을 영화.

우주/비행 전투신이 좀 더 들어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광고비로 돈을 다 써서 제작할 돈이 없었나보네… […] 라고 생각하는 중 ㅎ

한 솔로가 그만큼 늙었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는데 스타워즈 속 기술들의 발전은 그렇게 많이 발전되지 않는 걸 보면 오랜 팬들을 위한 배려인건지 아니면 기존 세계관에서 벗어나기가 그만큼 힘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점도 있긴 했음.

 

스타트랙의 볼륨 […..] 에 질려서 보기 시작한 스타워즈 였는데 이 것도 이제 볼륨들이 늘어나겠지.. 볼륨이 늘어나는건 큰 상관없는데 제발 제발 리붓이라는 것만 안 했으면 좋겠다..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

Macbook – 휴대형이 아닌 휴대용 컴퓨터의 정점

휴대형 – 가지고 다닐 수 있음

휴대용 – 가지고 다니며 사용 할 수 있음

비슷하지만 매우 큰 차이를 보여주는 두 단어.. 그리고 수 많은 휴대형 컴퓨터에서 휴대용 컴퓨터로의 전환을 알리는 Macbook의 간단 사용기.

 

Macbook의 기술적인 사양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음.
http://www.apple.com/macbook/specs/

 

개인적으로는 휴대형과 휴대용의 차이를 무게 2kg내외와 15인치의 스크린 사이즈로 나누고 있는데 그 기준에 딱 맞아 떨어지는 모델이 15인치 Macbook Pro. 이 보다 무겁거나 스크린 사이즈가 저것보다 커지면 휴대성이 너무 떨어지기에 휴대용 랩탑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이 보다 작으면 작을 수록 가벼우면 가벼울 수록 휴대성이 강조 되는 구조.

 

 

기존의 Macbook Air 가 초라해지는 휴대성, 일반 랩탑 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그러나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팬 없이 한 곳에 모으고 거기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Macbook. 이 랩탑을 현세대 휴대용 컴퓨터의 정점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Lenovo Thinkpad T540p FHD color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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