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최종 결과

아래의 과 이어지는 3부작 이야기의 마지막.

주사위 잘 굴렀고 남은건 그에 맞는 돈을 지불 하는 일이 남았….

추운 겨울 바람을 맞이 했던 보람은 있었어서 다행.

은근 높은 숫자가 나옴

바로 아래 포스트 에서 굴렸던 주사위의 1차 결과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가 나옴.

그 결과로 한 번 더 굴려야 하는데 이왕 한 번 더 굴리게 된거 이번에도 좀 도와줬으면 좋겠네.

주사위 굴리기

굴릴까 말까 생각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번엔 한 번 굴려보는 것으로 결정..

아직 완전하게 던저지지 않은 주사위.. 연말즈음에는 그 결과를 보여줄 것인데 나는 어떤 숫자를 볼 수 있을 것인지 지금은 기다리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궁금하고 걱정이 되는 것은 매 한가지네.

미국에서 iPhone이 잘 팔리는 이유

내 맘대로 정한 순위 1위는 애플스토어+지니어스바

애플의 경우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A/S를 받기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쉽게 되어있음 이는 한국에서 삼성, LG가 잘 팔리는 이유와 비슷.

보통 미국의 A/S 프로세스는
1. 제조사에 연락
2. 상황 설명
3. 제품 발송
4. 센터에 제품 도착
5. 제품 검사 결과 (그 뒤 필요하면 결제)
6. 센터에서 제품 발송
7. 수령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게 되고 1~3번에 2-7일, 4~5번에 1~2주, 6~7번에 약 1주일정도 해서 빠르면 2주 늦으면 4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애플의 경우 이 과정이 하루 에서 오래 걸리면 수 일 내외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여행에서 문제가 생긴 아이폰을 당일 오전에 오후 예약을 잡아 점검 받고 그 자리에서 리퍼로 교체 받은 후 다른 업체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이러한 서비스 때문에 어쩌면 다음 전화기도 결국 아이폰을 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

Java 그리고 애증

나는 자바의 팬이 아니다.
간결하지 못한 코드, 상대적으로 느린 실행속도 등.. 쉽게 갈 수 있는 것들을 미묘하게 어렵게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

물론 이 모든 핑계는 내가 자바를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 그래도 내 탓 보다는 다른걸 비난 하는 것이 더 쉬우니까.. :-p

그러나 자바의 장점까지 무시하는 것은 아닌데..
Write once run anywhere라는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매우 폭넓은 환경을 지원하며 멀티플랫폼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면 자바도 매우 괜찮은 선택 옵션이 되기도 하며 더군다나 쉽사리 망하지 않는 오라클이라는 회사가 뒤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언어/플랫폼이 순식간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하니까.

그리고 거기에 따라오는 희생(?)은 jvm이라는 가상머신을 실행해야만 하는 구조의 한계로 시스템 리소스를 온전히 사용하기 힘들다라는 점.. 가상머신을 실행해야 하기에 생기는 매우 큰 버전 의존성 들은 아쉬운 부분.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하둡+스파크+카프카 등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더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나 역시 말은 팬이 아니라고 했지만 어쩌면 이미 벗어날 수 없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렇게 애증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겠지..

아마추어

왠지 나는 아마추어 라인에서 놀고 있는거 같음 ㅎ

Ransomware – 업데이트, 백신 그리고 악성코드

최근에 나도 가슴 좀 쓸어내릴 일이 있었는데 Handbrake 라는 툴 때문에… 문제의 링크

좀 귀찮고 번거럽고 익숙치 않더라도..

  1. 윈도/맥/리눅스 업데이트 설치
  2. 백신 설치
  3. 정기적인 검사
  4.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Hash (md5, sha1, sha256 등등) 값 비교

맥 그리고 리눅스를 메인으로 사용하기 시작한지 어느덧 10여년이 지나면서 윈도의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에는 좀 무덤덤한 편이였지만 이번 핸드브레이크 사건 뒤로는 다운로드 받은 후 해쉬값을 비교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음.

내 경우에는 50/50의 확률이었는데 걸리지 않았으니 다행이었지만 걸렸다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 했을 일이니..

Hawaii(Hawai’i) – Big island

2017년 4월 지금까지의 내 불찰?로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다녀옴.
일본 보다는 하와이를 좀 더 자주 다녀볼껄 -ㅅ-;

처음에는 물론 누구나 다 가는 오아후를 알아보았지만 짧은 일정에 쇼핑몰에서 쓰일 것 같은 하루가 좀 아까워서, 그리고 활동중인 화산+_+ 이라는 완소 아이템의 도움으로 하와이섬 aka 빅아일랜드로 여행지를 결정.

ICN-HNL-ITO 를 한 번에 이동 후 빅아일랜드 여행 그리고 KOA-HNL-ICN/SFO 이렇게 인천과 샌프란시스코로 갈라지는 일정으로 나름 꽉 찬 1주일을 보내고 돌아왔다.

빅아일랜드에서는 여전히 활동중인 화산, 그 용암이 굳으며 생긴 해변, 그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거북이들과 열대어들, 135m의 높이를 자랑하는 아카카 폭포, 어디가 나무고 어디가 줄기고 어디가 뿌리인지 모를 반얀트리 그리고 만타레이까지..
조금씩 이동하며 자연의 선물들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할 것이 너무 많아 시간이 아까운 그런 1주일이였음.


여행 자체는 좋은 기억이지만 그 여행을 하기위한 과정은 순탄치 못했는데..;;

  1. 공항까지 가는 리무진에서 2시간반이라는 시간을 쓴 것;; 잠실에서 반포까지 가는데 1시간반이라니ㅡㅡ;;
  2. 그 덕분에 인천에서 겨우겨우 수속 후 뛰어가서 탑승
  3. ICN-HNL의 경우 저녁/밤 출발 아침 도착인데 이게 문제.. 밤 9시반즈음에 탑승 – 2시간 뒤 저녁 제공 – 기내면세판매시작 – 2~3시간 휴식 – 아침 제공 – 2시간 후 착륙 으로 이어지는 비행 스케쥴덕분에 리듬이 깨지기 정말 좋은 환경.. 더군다나 부모님들과 같이 하는 여행에서 좋은 일정은 아니였음
  4. 아침에 피곤하게 내린 후 볼 수 있는 호놀룰루 공항의 번잡함+미국 입국 심사의 비효율
  5. 겨우 입국수속을 마무리 한 후 다른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다른 터미널로의 이동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보안검색..
  6. 내 앞에서 고장나는 기계까지 ㅡ_ㅡ;;

이 모든걸 뚫고 빅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코나 공항에 도착했는데….

  1. 밀려드는 사람들에 비해 너무나 협소한 공항
  2. 비행기 수속과 따로 진행되는 농산물 검색
  3. 농산물 검색 후 진행되는 한 개 뿐인 (무료)보안검색 -_-;; TSA pre는 여유가 있음에도 보내지 않는 TSA의 배짱이란..

이 덕분에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집에서 6시반에나와 7시부터 수속을 했음에도 보안검색이 끝난 시간이 9시 8분;;; 내가 타려는 비행기가 15분정도 지연이 되지 않았다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못탔을 가능성이 높았을 이번 여행..

시간이 허락 한다면 조금이라도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한 번 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여행으로도 기억 될 것 같다.

헌법재판소의 결정

진정한 보수가 보고 배워야 할 교과서..

砂上樓閣

새로운 것에 대한 집착..

경력단절의 두려움..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시간..

내가 해야 한다는 강박..

砂上樓閣

설날 aka Chinese new year 그리고 Lunar new year

1월말.. 한국 및 중국은 설 연휴를 즐기고 있겠지만 내가 있는 곳과는 상관이 없으니;;

정확하게는 음력 1월 1일인데 많은 곳에서는 그냥 ‘Chinese new year’ 라는 이름으로 마치 음력 1월 1일은 중국의 것인 것 처럼 퉁(?)치는 경우가 많다.

난 중국인이 아니기에 사무실에서 ‘Lunar new year’ 라고 이야기를 하는 걸 중국인 매니저가 인식했는지 나랑 이야기 할 때는 Lunar new year 라고 지칭 하는 것을 보면 재미있기도 했고..

원래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소유자가 생기고 다른 사회에서 그걸 인정해주는 상태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는 생각이 듬.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분쟁지역 또는 일본과 중국의 분쟁지역에도 어쩌면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음 -ㅅ-;

(다시 한 번)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해마다 두 번씩 해야하는 신년맞이를 한 번으로 못 줄이려나?

2017년 맞이

어제와 다르지 않는 비슷한 날이지만 달력이라는 시스템이 선물하는 색다른 기분을 느낄 시간.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잘 마무리 하고 마무리 되길 바라고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vs Vanilla

IDE라는것이 일단 번거로운 설정에 작은 버전 하나라도 바뀌면 미묘하게 다른 문제들이 생기고 거기에 설치하는 플러그인이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가능하면 피하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다른 서비스의 구성요소들과 유기적인 연결이 요구되는, 기존과 비교해서 복잡한 환경에서는 쌩으로 코딩을 하는 것이 너무나 불편했기에 지난 몇 주동안 운영체제를 바꿔가면서 버전을 바꿔가면서 테스트들을 진행 했고 드디어 어느정도 원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다.

오랫만에 IDE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어서 그런지 신기함과 편리함은 플러스로 엮여버려서 왠지 못빠져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살짝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어짜피 이 것 역시 도구에 불과하니 이 도구를 잘 써봐야지..

정치 = 종교

정치는 종교와 같다라고 생각. (거의 ㅎ)

자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래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같음.
1. 부정 – 일단 부정 한다. 왜냐면 내가 아는 것이랑 틀리니까..
2. 의심 – 그럼에도 상대방이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라면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를 의심하는 단계에 들어서며
3. 확인 – 자신의 노력 또는 타인의 노력으로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이 제대로 알고 있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4. 습득 – 그러한 경험을 습득하는 것으로 마무리

일반적인 지식의 경우에는 위와 비슷한 정도의 단계를 거쳐나가면서 답을 찾고 발전 (좋은 의미로던 나쁜의미로던)하게 되는데 종교의 경우에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그 것은 부정을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니까.. 왜냐면 내가 그렇게 믿기로 결정을 했거든..

내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은 지금의 나를 나로 만들어주는 기반이기에 첫 번째 단계인 부정 단계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밖에 없고 내가 믿는 것을 부정당하는 단계에 자신을 집어 넣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하지만 나 자신에게는 언제나 너그럽잖아 ㅋ

그리고 정치는 종교와 비슷하게 지금의 내가 믿고 있는 것에 더 가깝기에 일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는 다르게 종교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을 이해하기에도 상대하기에도 수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함.

현재 내가 믿고 있는 종교에서 내 삶을 흔들만한 사건이 있던가 나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생긴 후에야 개종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듯 정치적인 견해를 종교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서로가 서로를 더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지 않을까??

ps. 하지면 결국은 나에게 유리한 대로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하게 되겠지..

결국 윈도 포기.. orz

Docker를 이용하면서 개발 환경 만드는게 예전보다 간단해져서 윈도로 넘어가려 했는데.. 하루만에 다시 리눅스로 돌아옴 orz

윈도 내장 방화벽하고 보안 소프트웨어가 같이 싸우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 -_-+ 어지간하면 그냥 손 봐서 쓰려고 했는데 문제가 계속 나와서 그냥 시워언 하게 리눅스로 복귀..

그리고 난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랩탑에서 사용하는 OS에서 만큼은 ㅎ)

세 번째 부정결제

오늘로서 세 번째.. 부정결제가 이루어졌음.

첫 번째와 두 번째는 한 3년?전즈음에 신용카드를 누군가 복제? 했는지 어디 미국 중부 마트에서 사용을 했었는데 그 뒤로 이런 일이 없다가 오늘 금액도 은근 소소한; 135불의 부정결제가 발생.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신용카드가 아니라 내 스타벅스에서 발생했고 자동으로 잔액을 충전하는 기능을 악용해서 기존의 금액 35불에 추가로 100불을 내가 모르는 카드로 옮기는 방법으로 부정결제를 완료 한 것을 확인. 자동 충전 설정을 해 놓은 페이팔에서는 이미 인증된? 곳에서 승인 요청이 들어온 형태였고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이미 등록 되어있는 페이팔에 청구를 한 그런 미묘한 상황이 나에게 일어난 일.

메일을 보자마자 스타벅스에 리포팅, 그 후 페이팔에도 리포팅은 해 놓은 상태.. 페이팔은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을 했으니 시간이 좀 걸리긴하겠지만 어떻게 처리가 될 것인지 내일이나 모레에는 답변을 받을 수 있겠지.

이런 일을 당하게 되면 기분이 좋을리는 없지만 이번이 기존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드는 이유는.. 금융회사(페이팔 및 신용카드)의 모니터링 시스템의 사각지대에서 발생을 했다라는 것.. 그리고 SMS인증 또는 다른 원타임 패스워드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스타벅스이기에 그 쪽 시스템 자체가 털린 것인지 내 계정이 털린것인지를 알 수도 없고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라는 것. 다른 금융회사에서 거의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증받지 않은 기기 또는 장소에서 로그인시 메일 또는 문자로 확인을 받는 시스템이 없기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등.. 찜찜한 것이 몇 가지가 되기에 기존의 신용카드 관련 부정결제와는 좀 다른 느낌인 상태..

덕분에(?) 내가 사용하는 패스워드 대부분의 변경이라는 멋진 일을 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어떻게 나 자신을 보호해야하는지를 더 생각해봐야하는 숙제를 얻게 되었네.

물론 지금은 수습 먼저.. 😐

ps. 수습완료!

패러다임의 변화 aka 멸종의 이유

일을 시작했을 시기와 비교하면 눈으로 보일 정도로(이미 엄청 바뀌었다는 이야기) 데이터 관련 패러다임이 달라진 시점이 요즈음인듯.

예전엔 가능하면 데이터를 정갈하게 가공하여 잘 디자인 된 DB에 집어 넣고 해당 데이터를 어떻게 빨리 불러오느냐가 주된 목적이였다면 요즘의 분위기는 일단 어떠한 형태라도 데이터를 저장해놓고 해당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그리고 그러한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어 보여주는 것으로 바뀌었다라는 것.

이는 데이터의 생성, 가공 및 접근의 기본을 변경하는 일이기에 여기에서 낙오되는 경우 레거시시스템과 함께 사라질 수 있는 그러한 변화..

공채로 탤런트를 뽑던 시기도 끝났고..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거쳐서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당연해진 요즘을 생각해보면 패러다임의 변화가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쉽게 상상 할 수 있을 듯..

트위터 관련 작업 하는데 트위터API가 죽어서 -_-;;; 쓸데 없는 주저리를 늘어놓고 매우 거창한 타이틀에 빈약한 내용으로 마무리 -ㅅ-;;

기준 그리고 경험

오늘은 나에게 새로운 기준이 생긴 날.

세계에서 가장 큰 (이라고 주장하는) 나무를 직접보고 그 주변 환경을 볼 수 있었기 때문.

서는 곳이 달라지면 보는 풍경도 달라진다 라는 말 처럼 내가 서는 곳은 경험이 쌓이게 되면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좋던 나쁘던) 그 뒤에 내가 보게 될 풍경도 다를 것이기에..

Alt "World tallest tree"

서버 이전..

기존에 쓰던 vps서비스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함.

처음에 vps열었을때는 분명 San Jose에 서버가 있다라고 해서 열었는데 업체에서 크게 점검 한 번 하더니만 내 인스턴스는 이유도 모른체 chicago로 옮겨짐 -_-;; 어찌해야하나 싶었지만 기간 연장도 다가오고 기존 인스턴스에서 장난 좀 치다가 시스템이 잔뜩 꼬인 것도 있고 그걸 고치느니 새로 까는게 나을듯 싶어서 옮겼음.

어지간하면 CentOS 7으로 가려고 했는데 진짜 uwsgi에서 좌절하고 ubuntu 16.04 LTS로 편안하게 정착..
정말 한 동안 CentOS만 쓰고 그랬는데 이젠 ubuntu 다시 사랑해줘야지

그는 죽었다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알고 지내던 사람의 죽음은 무엇인가 다르다. 더군다나 그 것이 새로 시작된 인간관계에서 생긴 일이라면..

10여년전에 세상을 떠난 동갑내기 사촌녀석의 죽음이 그랬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번에 교통사고로 죽은 옛 직장동료의 죽음은 조금 다른 느낌.

그닥 길지 않은 시간을 같은 사무실에서 보낸 어찌보면 흔하디 흔한 옛 직장동료..였지만 이 죽음은 내가 미국에서 맞이하는 아는 사람의 첫 죽음.
한국에서 나오며 새로 시작된 인간 관계에서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이벤트가 생겼다.

몇 피스 짜리인지 모르는 퍼즐조각을 맞추다 그 퍼즐이 다 맞춰지는 순간.. 그게 내가 살아온, 내가 그려온 그림으로 남아서 내 삶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퍼즐의 한 조각을 받은 느낌이 들었네.

R.I.P. Robert 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