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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 4시

새벽 4시에 대한 이야기를 몇 번이나 했었지만.. 지금 이 순간 역시 새벽 4시.

나에게 가장 생산적인 시간
이렇게 시간을 쓸 수 있고 그걸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남아있다면 계속해서 이 시간을 즐기고 싶다.

새벽 4시 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보다는 강변북로를 더 좋아했다..
물론 지금도 변하지는 않았다 ㅎ
같은 곳을 갈 때면 강변북로를 훨씬 더 선호 했었으니..

비가 엄청나게 내리던 날..
새벽 4시..
강변북로 잠실 방향으로 드라이브.. 의 느낌이 그립다 🙂

새벽에 비가 좀 많이 내려 주는 날이 오면 나가서 101 freeway 라도 한번 타줘야겠다
여기서야 어두워서 무섭겠지만서도-_-;;

새벽 4새의 매력..

새벽.. 4시..
나에게 있어서 내가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너무나 조용한 주변..
벽을 향하여 미묘한 어두움을 밝히는 스탠드 하나..
종이와 펜.. 또는 모니터와 키보드..
그리고 나

아마도 고등학교때가 가장 피크이지 않았나 싶긴한데..
신해철이 DJ로 진행하던 고스트 스테이션을 듣고 난 후 나머지 해야할 것들을 하다가 만나게 된 새벽 4시..
저녁에 먹은 음식은 다 소화가 되어 배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머리가 맑아지며 주변의 소음이 최저치로 낮아지는 시간..

새벽 4시..

그 때 새벽 4시의 매력을 알아버렸다..

지금은 그 때와는 다른 환경과 다른 공부와 다른 일들을 손에 쥔 채로 새벽 4시를 맞이하곤 하는데.. 여전히.. 새벽 4시는 나에게 최고의 시간임에는 분명하다..

3시는 너무 이르고.. 5시면 피곤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에 4시가 좋고.. 4시가 왔을 때의 그 느낌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기도 하고 혹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을 내용이기에 그냥 혼자서 즐기고 있는 새벽 4시..

내가 지금까지 보낸 새벽 4시.

조금은 다른 새벽 4시를 기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