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 감상평
재미있는 영화였음..
이라고 하면 너무 한 거 같고;;
일단 영화를 보면서 거슬렸던 것들..
1. 후지고 후져서 진짜 후지게 녹음된 후시 녹음 (아마 잠재되어있는 매출/관객의 50%를 깎아먹었다라는 생각)
2. 블루투스에 왠 잡음 orz – 그냥 끊기던가 -_-;; 블루투스를 한 번 도 안써봤나?
3. 잘못된 사이즈의 블루투스..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셋들을 다 끼고 있는데 무슨 다들 주먹만한 것들을 끼고 일들을 해 -_-;;
4. 블랙베리 협찬인거 같은데 카지노에서 아이폰으로 메시지 보냄.. (지못미 RIM ㅠㅠ)
5. 개보다 못한 의리
잘 본 것..
1. 액션씬.. 잘 찍었음 어디서 저런 건물을 수배했나 싶을 정도.. 줄 타는 사람들 진짜 잘 타더라..
2. 홍콩/마카오 한 번 가보고 싶어졌음.
3. 간만에 전지현 이쁘게 나온거 같다 (그리고 후시 녹음에서 망했….)
4. 중년의 첸 아저씨 멋있었음.
5. 명대사 – ‘내가 꿈을 잘 못 샀나봐’ 이거 진짜 마음에 들었음
감독의 의도로 싼티나게 B급 영화처럼 보이려고 찍은것이었다면 진짜 제대로 만든거고.. (그리고 진짜 그거 였으면 좋겠고 ㅠ)
주말을 즐겁게 해준 영화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