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물 들어 오는 시기에 노젓는 포스팅 ㅎ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으로 인공지능 A.I. 라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음.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의미 하는 것은 단어 그대로 ‘인공’+’지능’ 인데 여기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지능’ 이 것. 그리고 그 지능을 만들어 주는 작업이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이라는 작업인데 그 일이 사람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일인지를 이 쪽 분야에 발을 걸치고 있으면 알 수 있음;; (갈려들어간 공돌이들의 숫자를 생각해보자고, 인텔은 외계인이라도 납치했다라고 하지만 -_-)

그렇기에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승리를 했다라는 것은 수 많은 cpu 그리고 gpu가 사람을 이겼다 라고 결론을 내는 것 보다는 그 정도의 행동을 보여주도록 설계한 몇 백명 (혹은 몇 천명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쏟아부은 시간에 대한 결과물이 쓸만하더라 라는 쪽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듬.

수 많은 박사 학위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몇 백명씩 모아서 몇 년동안 만든 것이 좀 쓸만 하더라. 딱 여기까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머신러닝 관련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계속…
머신러닝

많은 기사와 글 들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의 모습’ 이라던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없어지는 직업’등 자극적인 글 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적는 것을 우리는 소설 이라고 부르는 장르 문학으로 취급하고 있으니 그 부분만 참고 하면 될 것 같음. ‘인공지능으로 편리해질 우리의 모습’ 또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새로 생길 산업’ 이런 쪽 역시 충분하게 나올 수 있으니.. 긍정적인 것 보다는 부정적인 것에 더 끌리는 쉬운 사람들을 낚는 용도에 현혹되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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