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가 필요한가?

1년에 한 번씩 대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공채는 과연 필요할까?

공채라는 제도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질문 몇 가지.
1. 매년 같은 시기에 몇 백, 몇 천명이 필요한 이유는?
2. 그 많은 사람을 뽑아야 할 만큼 사람이 없는데 중간에 채용을 하지 않은 이유는?
3. 신입사원들 없이도 회사가 잘 굴러가고 있었는데 신입사원을 매년 수혈(-_-) 하는 이유는?

내 기준에선 회사에서 몇 백명의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끔찍하기도 한데.. 인력이 필요하다면 왜 필요한 그 때 채용을 하지 못하고 돈과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는 제도를 유지하는걸까?

공채라는 제도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년 그 만큼의 사람을 뽑아야 할 정도로 기존 인력의 이탈이 심하기 때문에? 또는 학번, 기수등으로 대변 되는 선/후배 문화들을 통한 기존 카르텔의 유지를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ps. 작년 공채 시즌에 적어놨던 글을 신입사원 입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을 시점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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