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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악 재생기 (ipod/walkman)의 시장

이번에 일본에서 본 모습 중 기억에 남는 것 하나는 아이폰/안드로이드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악전용 재생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는 것.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서 인지 더 좋은 음질?을 찾고 있어서 인지 물어보질 않아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핸드폰 제조사들은 모든것을 하나의 기계로 다 합치려는 시도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데 음악 감상 부분에서는 왠지 그 부분이 잘 안통한 것 같은 느낌. 교통카드도 스이카 파스모 등등의 카드들이 이제 전부다 호환이 되어서 교통IC카드라는 통칭으로 부르고 있는 것 같던데 음악 재생은 통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신선 했음.

아니면 전차에서 문자보내고 노는데 음악듣다가 알람소리 듣는게 싫은 사람이 그냥 많았다던가;; ㅎ 아니면 핸드폰을 그냥 싼 걸로 사는 바람에 용량이 부족하다 라는 이유로 따로 들고 다니나?;

이게 일본에서 소니가 아직도 워크맨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한 번 찾아봐야겠다 얼마나 팔리는지..

apple – ipod 무제한 음악 상품 준비중??

일단 관련 링크는 여기 로 가서 봐도 될듯 하고

관련된 블로그 링크는 여기

한국의 디지털 음원 시장은 참 뭐랄까-_- 말그대로 뭐 같은 상황이긴 한데..
대충 4가지 플랜으로 구별되는듯
무제한 감상 (스트리밍만 공짜)
무제한 임대 (한정된 기간동안 음악을 임대하여 듣고 그 이후 자동 폐기)
무제한 다운로드 (무제한 다운로드가 허락된 컨텐츠들에 대하여 PC로의 다운로드가 무제한으로 허용) – 사용중
무제한 감상+다운로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모두다 할 수 있음)

쥬크온의 경우 위와 같고 다른 몇개의 사이트들에서는 무제한 다운로드는 찾아볼 수 없고 그런 상황.. 음제협인지 하는 단체하고 계약을 해야하고 그러한 복잡한 과정들이 있은 후에 탄생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에 비해 한국에는 서비스 안하고 있고 좀 여러 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apple의 itunes store에서는 1곡에 99센트, 앨범 하나에 $9.99 정도의 평균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DRM Free가 적용된 경우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 차이점이 있음

그런데 이 비지니스 모델은 ipod런칭 초기부터 진행이 되어 오던 것이었고 이를 좀 바꿔보겠다라는 생각을 왜 했는지는 모르겠으나-_- nokia 같은 회사가 mp3넣어버리고 자기네 네트워크로 불러들이고 있으니 나중이 감당 안될 걸 생각하고 싹이 제대로 자라기전에 미리 뽑으려고 하는것인지 ㅎㅎ

한국처럼 아마도 임대형 서비스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지금의 ipod구조상 임대되어있는 컨텐츠는 iTV의 movie rental로 컨텐츠에 유효기간을 두는 것은 이미 시험에 성공을 한 것이라 생각되고 잘 돌아가는 것도 확인했으니 저 기간 임대형 모델을 음악에도 도입~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는듯 하지만 문제는 비용인데.. 한국의 경우는 월정액이라는 구조로 한달에 얼마씩 해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이뤄내는 모델인 반면 apple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내용은 한번에 $100 or more를 지불하고 나면 그 이후로는 모든 itunes contents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소리인데.. 이걸로 과연 음반업계를 어떻게 설득 시킬 수 있을지;;; 말그대로 10만원내면 그 뒤로 모든 음악은 free~ 인건데 수익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노래 만드는 사람들이 진짜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닐텐데 저런 모델에 동의를 해줄지도 의문이고..
한국처럼 월정액으로 $5~$10 정도로 매월 지불을 하는 형태 (아마도 신용카드 선결제 또는 iphone은 가능) 가 될지 한번에 $100 을 넣고 자 맘껏 들어라 할지 모르겠지만……………….

이 모든 건 미국의 이야기……………….

하하하 🙂
한국은 itunes store가 없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