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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 휴대형이 아닌 휴대용 컴퓨터의 정점

휴대형 – 가지고 다닐 수 있음

휴대용 – 가지고 다니며 사용 할 수 있음

비슷하지만 매우 큰 차이를 보여주는 두 단어.. 그리고 수 많은 휴대형 컴퓨터에서 휴대용 컴퓨터로의 전환을 알리는 Macbook의 간단 사용기.

 

Macbook의 기술적인 사양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음.
http://www.apple.com/macbook/specs/

 

개인적으로는 휴대형과 휴대용의 차이를 무게 2kg내외와 15인치의 스크린 사이즈로 나누고 있는데 그 기준에 딱 맞아 떨어지는 모델이 15인치 Macbook Pro. 이 보다 무겁거나 스크린 사이즈가 저것보다 커지면 휴대성이 너무 떨어지기에 휴대용 랩탑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이 보다 작으면 작을 수록 가벼우면 가벼울 수록 휴대성이 강조 되는 구조.

 

 

기존의 Macbook Air 가 초라해지는 휴대성, 일반 랩탑 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그러나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팬 없이 한 곳에 모으고 거기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Macbook. 이 랩탑을 현세대 휴대용 컴퓨터의 정점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T450s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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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랩탑 T450s 영입.

처음에는 맥북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사용 패턴을 보니까 맥을 사도 VM에다가 리눅스 깔아서 사용 할 일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 Thinkpad로 결정.

T520 정말정말 잘 사용했음. 아쉬운 점이 해상도, 무게, 두께 이렇게 세가지 정도만 생각날정도..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T450s는 저 아쉬운점으로 꼽히던 세가지를 모두 커버하는 녀석. 그걸 위해서 15인치에서 14인치로 작아지긴 했지만 만족중.

손 때가 어여 타길 바랄뿐~ 너랑 하려 하는게 참 많단다 🙂

허덕허덕..

작년 초에 데스크탑을 팔아버리고 랩탑을 메인으로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

1. HDD 용량 부족에 허덕허덕 – 외장하드로 버티기에는 역시나 한계가 있다..
2. Memory 부족에 허덕허덕 – 지금 4G쓴다.. 그냥 맥 만 쓰기에는 문제 없는데 vmware돌리기엔 부족
3. CPU 파워 부족에 허덕허덕 – 인코딩 + vmware에서 사용하는 cpu의 파워를 무시 못하겠다

이를 해결 하는 한가지 방법은 바로 새롭게 컴을 맞추는 것!!

새계란에서 장바구니 놀이를 시작…
흠.. intel은 여전히 비싸군.. intel vt를 지원하는게 8400이상이니 일단 cpu 가격에서 탈락–;;
amd의 가격은 여전히 착하군 좋았으~ 🙂
그러나.. 보드에 메모리 부족이 싫어서 12G메모리에 raid로 묶을 1.5TB 하드디스크 두개 하면 900불에서 조금 모자라는..

문제는 세금 (9.25% -ㅂ-) + 배송료 ($30)

하면.. $1000 임..

orz

후우.. 작년에 내년 즈음에는 살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이 되니 다시 내년이 되는거 같다…

내년 세금 환급 받으면 (받길 바래야지–;; ) 그거 가지고 한 번 생각해보던가 해야겠다..

랩탑.. 다 좋은데 이게 문제야..

Dell laptop 정말 싫다-_-;;

내가 회사에서 지급받은 랩탑은 Dell 에서 나온 Latitude 131L 이라는 제품으로 small business 용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발표가 된 제품이며 기본적인 스펙이라던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거나 하진 않는 편인데..

작년 2월달즈음에 처음으로 랩탑을 지급 받은 다음에 기본으로 (OEM) 깔려있는 윈도XP가 계속해서 원인 모를 다운 증상이 있어서 그냥 첨이니까 하면서 다시 깔아서 잘 사용을 했었는데~ 문제가 이 뒤부터 계속.. OS의 문제인건지 하드웨어의 문제인건지 이상하게도 랩탑이 계속해서 죽는 증상이 나타난다라는 것.. 그냥 전원이 내려간다거나 하면 작업하던 내용들이나 저장이라도 하지 이건 말그대로 얼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서 마우스커서가 움직이다가 멈추면서 PC스피커로 ‘삑!’ 하는 외마디 탄성을 내면서 그냥 죽어버린다라는 것이 문제점-_-;;

저렇게 되면 알겠지만서도 작업하던 문서가 다 날아감은 기본이요 무슨 작업들을 하고 있었는지 순간 패닉상태가 되면서 완전 황당하기 그지 없는 정신상태가 되며 다시 키더라도 역시나 날아간 파일들이 어디서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부분의 경우 날려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아예 대부분의 작업을 로컬이 아닌 원격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을 정도.. 원격에서 작업하면 날아가도 다시 접속하면 남아 있게 되니까 🙂 정말 이러면서까지 저걸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해서 그냥 개인돈으로 랩탑을 하나 살까도 생각하지만 돈 백만원이 어디서 쉽게 나오는 녀석도 아니고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녀석도 아니고 정말…;; 슬플 뿐이다 ㅠㅠ

내 꺼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같이 Dell의 랩탑을 지급 받은 사람들의 경우 많은 수가 이런식 ( 또는 약간 다른유형) 으로 다운이 되는 것들을 보고나니 Dell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다시는 사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부정적인 인식만이 강하게 자리를 잡아가는거 같다..

한국 속담중에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는데.. 미국에 있을때 살았던 집 주인 아저씨도 Dell 랩탑이셨는데 그 아저씨 마져 ‘그냥 싸서 쓰는거지뭐~’ 하실 정도라면…;; 문제가 심각한거 아닌가!!!

한때 세계 1위의 PC판매 업체에서 현재 2위로 내려갔으며 현재 소유하고 있지만 다시 사고싶다라는 응답에서는 그닥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Dell의 모습을 보면서 싸고 괜찮은 성능으로서의 가능성과 왠지 모르게 IBM, HP와는 다른 모습이기에 좋아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였는데 나에게 지급된 단 한대의 랩탑이 그러한 이미지를 모두 날려버리고 랩탑은 Macbook pro(맥북프로) 라는 -_- 녀석의 지름을 더욱 뽐뿌 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있으니

보아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 자태인가-_-;;

매번 맥북프로 사달라고 했다가 완전 혼나고 있지만 아마도 나중에 언젠가는 나도 사과질 ㅋ 하면서 스타벅스에서 애플 노트북의 뚜껑을 열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려면 돈 많이 벌어야하니 총알을 모아봐야지ㅋ
과연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_-;;

한국에서 삼성전자는 최고로 통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절대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내가 샀던 카세트 테이프 데크가 같은 증상으로 무려 3회에 걸친 A/S를 받은 후에 신품으로 교체 된후 그 녀석도 같은 증상으로 고장이 나서 거.대.라.디.오. -_- 로 전직을 한 이후로 내가 구입하는 물품중 삼성 마크가 들어간건 컴퓨터에 사용되는 메모리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왠지 이번의 Dell 랩탑 역시.. 그러한 절차를 밟을 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