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2012’

2013년에 돌아보는 2012년

* 개인적으로 무지 혼란스러웠던 1년..
2012년을 15일 앞에 두고 이루어진 전직은 2012년의 최대 화두.. 전직 후 얻은 것에 대한 고마움과 잃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공존 했던 한 해.

* 영주권 진행
2013년에 마무리가 되어질 것 같은 영주권 진행..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진행되어줬으면 하는 바람.

* 가족여행
온가족이 그것도 미국에서 여행을 하는 정말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음. 가족 전체가 다 움직인 것이 얼마전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되었었는데 덕분에 요세미티, 데쓰밸리, 베가스, 그랜드캐년을 같이 여행할 수 있었음.

* 뉴욕여행
처음으로 동부 구경을 가봄. 문화, 방송, 패션, 경제의 중심지 다운 번잡함을 보여줬으며 일정 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여행이었음. 미묘한 감기에 고생했지만 뉴욕에서 만난 히트텍 덕분에 버틸 수 있었음 ㅠㅠ 고마워 유니구로 ㅠㅠ

* 잉여력 프로젝트 시작
커피내리기, 안 쓰던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 기존에 하고싶었던 것, 하려고 했으나 미뤘던 것들 중 몇 가지를 적어도 시작은 하는 사고를 쳐버림.

* 디아블로3
11년? 12년? 만에 발매된 디아블로2의 후속편.. 알지 못할 에러넘버와 싸워가며 접속을 하고 불지옥 난이도에서 멘붕을 겪는 수모를 이기고 그래도 끝까지 디아를 잡는 저력 아닌 저력-_-을 발휘.

* 스팀
그 동안 미국에 있으면서도 안쓰던 스팀 서비스를 쓰기 시작.

* 도타2
위에 스팀을 쓰면서 하게 된 도타2, LoL보다는 즐겁게 하고 있음. 일단은 영웅을 사거나 그러지 않아도 되니까 ㅋ 공짜로 할 수 있었기에 계속 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 정치
한국 대선 말고 회사내 또는 주변 인물들 간의 정치 세 싸움을 봄.

* 한국 대통령 선거
앞으로 5년간 한국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굳게 해줌. 그러나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야 여전.

* 운동
한국에서 Cardio 기준으로 운동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근력 기준으로 운동 방법 및 관심을 바꾸면서 데쓰리프트, 케틀벨 이런거 보면 하악하악 하게 됨;;

 

순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