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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환율은 제자리로 복원

난 아직 한국에서 끌어와야 할 돈이 어느정도는 있는데..
환율 크리 제대로 맞아서 완전 이거 쫄쫄 굶고 있음-_-;;

집세, 전기수도 등 각종 세금, 차 할부금, 밥값, 기름값 뭐 이런거 하고 나면 저금이라는게 왠지 모르게 사치 처럼 느껴져 버리는;;

예상 플랜은.. 한국에서 돈을 끌어오고 그걸로 각종 생활 잡기들을 다 구매한 후 미국에서 번 돈은 그대로 모아볼까~ 이거였는데 이거 말그대로 밑 빠진 독에 물 부어 채우기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니 ㅋㅋ

이거 원-_-;; 추수감사절 세일이라는 걸 처음으로 몸으로 느끼게 될텐데 완전 손가락 빨면서 있게 될거 같네 결국은 -ㅂ-;;

Apple store 애플 스토어 구경 후기-_-;;

토요일 저녁..도 먹을겸.. 겸사겸사.. 근처에서 나름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애플 스토어가 입점해있는 쇼핑몰로 ㄱㄱ~

일단.. 위치를 잘 몰라서 잠시 헤메이다가 앗! 애플 스토어 발견..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애플의 직영점..
그 첫 인상..

남 대 문?

-_-;;

완전-_-;;; 사람 바글바글;; 쇼핑몰이면 옷파는 매장이라던가 그런데가 사람이 더 많아야 하는데 이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르신들은 맥가지고 장난치고 있고.. 애들은 터치가지고 게임하고 있고;;  나노로 노래듣고;; 아이폰, 아이팟 액세서리 파는데 그 몰려있는 사람들이란;;; 뭐랄까.. 정말 말 그대로 사진 한장 찍어보고 싶었다라는 ㅎㅎ

세상에 그렇게 붐비는 컴퓨터 매장은 본 적이 없었다라는.. 용산 한참 잘 나갈때 ezguide-_-;; 를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ㅎ
신기한 경험이었음~ 🙂

그리고.. 새로나온 맥북과 맥북 프로..

개인적으로 맥북프로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재질의 변화 및 백라이트-_- 의 채용으로 개인적인 위시 리스트에 맥북이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봐서 약간의 선입견이 있을 수 있지만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실물을 보고나니.. 맥북프로의 장점은.. 넓은 LCD화면 말고는 사실 잘 모르겠는 상태가 되어버렸다라는;;

지금의 맥북프로를 사는데 나름 공헌을 해준 DVI포트도 새로운 규격으로 맥북과 맥북프로에 다 들어가있고.. 그래픽 칩셋도.. 실질적으론 같은거 들어가고 하드디스크 교체도 정말 쉽게 되어있고 그런걸 보고나니 맥북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 🙂
사실 흰둥이가 더 이뻐보였는데.. 실물 보고나니 완전 달라졌다라는 ㅋㅋ

코엑스의 에이샵 같이 그냥 사람들의 놀이터라고 표현 될 수 밖에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지나가다가 다 한번씩 들려서 놀고가는 느낌이 강한.. 애플 스토어였음 🙂

아 그리고 저쪽에서 GENIUS BAR가 있어서 현장에서 A/S해주고 하는 모습도 재미있는 느낌이었고 ㅎ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기에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한국에 들어가도 참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었음 🙂
물론-_- 누군가는 휘발유가지고 와서 ‘환율이 이게뭐야!’ 하면서 불장난 하지 않을까 -_- 걱정도 되긴 하다만서도 ㅎ

sprinkles cupcake 스프링클스 컵 케익

요즘 사무실에 불고있는 컵 케익 열풍!!
그 멀고먼 Palo Alto 까지 차를 끌고가서 사가지고 올 정도로 몇 분은 빠져있는 것 같은데..

1개당 가격은 $3.50 + tax -_-;; 뭐 4000원 정도 -ㅅ-  (환율아~)
12개 더즌 1박스에 $40 이니.. 한 박스에 4만원을 훌쩍 넘기는 엽기적인 컵 케익..

사실 직접 보면 그냥 ‘머핀’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래 쪽에 있는 빵이 좀 더 부드럽다라는 이유로 컵 케익이라 부르고 해당 이름으로 마케팅에 성공한듯 🙂

누군가 뼈에 사무치고 등골이 오싹해지며 발가락을 침대 모서리에 부딪혔을 때의 통증…. 과 비교할 만한 단 것! 이 땡길 때..
더도 말고 1개만-_- 드시면 될듯;;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prinklescupcak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