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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다시 한 번 학생..

내일 모레면 다시 학생의 신분이 된다.
어찌보면 그렇게 바라던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전에 해결 해야 할 어른의 일들도 많이 있어서 딱히 기분이 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수업 듣기 시작하면 뭔가 달라지겠지..

학생답게 준비물(?) 데스크탑을 하나 샀는데 이제 랩탑만 하나 더 사면 되겠다 […..]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데에는 수 많은 이유가 있고 그 이유들이 모여서 하나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해둬야겠다.

기계식 키보드 영입

Cherry MX 스위치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나오는 복제 스위치로 유명한 Kailh 갈축(차축)을 사용한 키보드를 영입.

구름타법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 맥 키보드 보다는 치는 느낌이 좋아서 만족 중..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중 저가 top3에 들어가는 모델임에도 지금은 충분하다라고 느껴지는구나..

사무실에서는 하드웨어 명가로 알려져있는 MS 내츄럴 키보드를 11~12년째 쓰고 있어서 녀석을 대신 할 녀석을 알아보다가 예정과는 다르게 그리고 사심이 가득하게 집에서 쓸 녀석을 영입하게 되었음 🙂

 

 

2014년 지름 리스트 Top 5

여행 이런것은 빼고 택배로 받을 수 있는 것 기준으로 Top 5.

 

1. 해킨토시 데스크탑 (관련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고 가끔이지만 하게 되는 동영상 및 사진 편집에서 역시 데스크탑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 시작은 디아3였는데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잘 구르고 있음.
과연 업그레이드라는 것을 하게 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귀찮았던 점은 요세미티 올렸다가 스팟라이트가 사용불가 수준으로 꼬여버려서 다시 매버릭스로 내려온 것 정도 ㅠㅠ

2. Panasonic HC-V750
하고 싶은 프로젝트? 비슷한게 있어서 구입 후 테스트 촬영 몇 회 및 제대로 된 촬영 한 번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왜 동영상 전용 기기가 따로 있는지를 알게 해준 고마운 녀석. 덤으로 파이널 컷 사용법도 강제로 깨우치게 해줌.

3. Fuji X-M1
Sony Nex-5N을 사용하다 너무 궁금하고 이종교배를 할 생각에 후지 시스템을 들임. 사용기는 좀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올라갈 예정. Zeiss렌즈는 아름다웠다+후지의 AF시스템은 정말 후졌다 -_-;; 로 많은 것이 설명 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stay tuned..

4. Wii U
제대로 된 타이틀이 없어서 고전했지만 마리오카트부터 SSB4(대난투),  수퍼마리오3D월드까지 HD를 제대로 활용한 닌텐도 퍼스트 파티 게임이 나오면서 완전 제대로 버프 받음. SSB4때문에 더 큰 TV를 사고 싶을 정도 ㅎ

5. PS4
블랙프라이데이에 건진 생일 선물. 할 만한 타이틀이 생기고나서 지르는 콘솔은 즐거움이 두배. 이미 PS3로 엔딩을 본 GTA5를 더 좋은 그래픽으로 한 번 더 하게 될 것 같고.. 정말정말 참고 참았던 Last of us 역시 대기중.. 드라이브 클럽은 이제 막 돌아보기 시작했으니 차 모으는 재미도 좀 있을 것 같지만… 가장 큰 문제는 PS3에서 아직 엔딩을 보지 못했던 언차티드3와 툼레이더 이 두 게임 엔딩을 보고나면 그 뒤에 본격적으로 굴리게 될 듯 🙂

 

내년에도 일 열심히 해서 질러야지 [….]

내일이면 저 안에 나 들어간다-_-;

macbook_in_university.jpeg

미국 대학의 강의실 풍경으로 유명한 사진인데 뚜껑에 하얀불 들어온 랩탑이 모두다-_-
애플의 맥북시리즈 라는거.. (맥북, 맥북프로)
내일이면 도착하는 내 랩탑도 저 하얀불이 들어오는 녀석임 🙂

내일 퇴근시간이 왠지 모르게 심각하게 기다려질 것 같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ㅋ

도착해서는 개봉기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