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위 핏’

Wii Fit

Nintendo Wii Fit 을 좀 어이없게 구하게 되었다 –;;
오늘이 미국에서는 43회 슈퍼볼을 하는 날이기에 케이블 연장선이 필요해서 그거 사러갔다가 다른 사람 사오는거 보고 덥석 집어왔던–;;

근데 이거 재미있다 ㅋㅋ
생각하는 거 보다 밸런스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듯~ 🙂

일단은 재미있게 써봐야지.. 추천인지 비추천인지는 한 반년후에 ㅋㅋ

“따옴표”의 힘 – 그 것을 이용한 미디어의 낚시질

zdnet korea 기사의 제목부터 한 번 봅시다..

비디오 게임기를 통한 ‘新재활치료법’ 효과 입증

이라는 이름의 기사(?) -개인적으론 광고(!) 인 것 같은데.. 처음에 나에게 배달되어온 제목을 보면..

닌텐도 위(Wii) 新재활치료법…100여명 환자 “효과봤다”

100여명의 환자들이.. “효과봤다” 는 제목… 알겠지만.. 신문 또는 지면 등에서 “어떻더라” 라는 따옴표 안의 내용들은.. 기자의 상상력일 뿐이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른다는 점..

효과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있는 것도 아닌.. 있는 것 같아 보인다라는.. 추측..

이것이 바로 “따옴표”의 힘

어디서 따왔는지 모르지만 따온 것일 뿐.. 을 알려주는 마크가 바로 따옴표 인 것…

따옴표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예시를 들어보면..
현재시간(07/21 AM 4:50)기준 동아일보 인터넷 판 탑 기사..

“금강산 피격, 17세 신참여군이 쐈다”

이럴때 금강산에서 총을 발사한 군인은 17세 여군일 것이라 생각이 되고.. 그게 사람들의 입을 통해 월요일 출근시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그거봤어? 총 쏜 사람 17살 여군이었다면서?’ 이 말 한마디.. 그 뒤에 ‘진짜? 난 못들었는데?’ ‘아침에 뉴스에서 봤어’ 라고 하면..

그 순간 그건 진실로 돌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물론.. 어느 사이트에서 봤느냐에 따라서 진실여부에 대한 판단기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 – 또 그래야 하지만..

이런거면.. 카더라 통신과 무엇이 다를까..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라는 속담이 괜한 말이 아니다..

제대로 보지 않고 제대로 듣지 않고 제대로 느끼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도 진짜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특정 신을 믿으시는 분들께서는 신의 유무에 따른 논란이 아닌 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