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운전’

운전연습..

내가 운전대를 처음으로 잡아본게 중3때였었다..

물뜨러 아버지랑 같이 가고 있는데 아버지가 무슨 생각이셨는지;; 차가 없는 곳에 도착하니..
‘한 번 해볼래??’
라고 하신 것이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아본 것이었고 뭐 별 재미는 없었지만.. 당시 엘란트라 수동을 적어도 시동은 안꺼트리고 아주 조금은 움직여보았던 ㅋ 기억이 내 첫 운전이었는데.. 그게 시작으로 면허 따고 난 뒤로는 집에 있을때 가족이 움직일때는 이제 아버지가 운전을 안하시게 되는 상황으로 까지 나름의 발전을~ ㅎ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어이없게 범버가 뜯기는 사고가 한번 났었고 그 뜯어진 범버를 빨래줄-_- 로 묶고 꾸역꾸역 올라왔던 것도 나름 재미있는 기억중에 하나로 남아있는 상황이고 ㅋㅋ 사고 당시야 물론 심각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건중에 하나..
요즘 운전 가르치다보니 그냥 나 처음에 운전 배울때 생각이 간간히 나서 끄적끄적..
나중에 레이싱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ㅅ-;

Monterey aquarium – Jellyfish

집에서 약 1시간반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Monterey 라는 곳에 있는 수족관을 다녀왔습니다
어른 25불의 입장료의 압박에 2불 할인 쿠폰도-_- 출력해가는 소심함도 있었으나..
25불짜리 관람은 하고 왔다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잘 만들어놓았고.. 또 잘 관리되고 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곳..

다른것 보다.. 운영을 해 나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자원봉사로 이루어 진다라는 사실..
안내 카운터에 앉아계시던 머리가 희끗희끗 하신 할아버지의 푸근한 미소도 느낄 수 있고 수 많은 다이버들의 자원으로 수족관 내 유리창을 3일에 한번씩은 다 닦을 수 있을 정도의 인력이 유지가 된다라는 것이 정말 신기할 정도 🙂

많은 것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정말 감동으로 다가왔던 해파리 (Jellyfish)의 영상을 잠시 감상~

물론 참고해야할 것은.. 내 캠코더의 성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기에 어두운 실내에서 색 검출하는 능력이 내가 쓰는 영어실력 정도 구사되는 것으로 생각되니;; 거기에 youtube의 인코딩 압박으로 화질도 떡이 되어있으니 그 점은 미리 참고를~ ㅎ

주의 – 해파리 영상 나옴.. 해파리 혐오증이 있으신 분들은 재생을 클릭하지 마세욤

다음에는 그 근처에 있는 Camel 이라는 곳과 날씨 좋아지면 17mile 도로 한번 가봐야겠다..
문제는.. 멀어서 운전이 힘들다는거 ㅎ LA한번 가볼까 했는데 마음 단단하게 준비하고 도전 해야할 듯 🙂

새벽 3시.. 입김..

11월달이 되면서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다..

저번주에는 한 3일정도 비가 내리고 나서 완전 추워질 거라 생각했는데 낮에는 여전히 온기가 좀 남아있는 느낌.. 그러나 해가 지고나서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차가와지는 것이 느껴진다.. 바람이 애린다라는 표현이 제대로 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Day light saving도 끝난 시점에서 5시가 되면 어둠이 가득하고 그 때부터는 위에 겉옷을 더 입지 않으면 다니기 힘들어 진다라는것을 의미 하기도 한다

주중에 의례적으로 있는 야근..
오늘의 퇴근은 새벽 3시..

사무실을 나와서 차로 가는 걸음에.. 입김이.. 눈에 보인다..

신기하다 ㅎ

얼마전까지 덥다고 난리였는데.. 입김이 보인다..

11월 말이면 보드 타러 갈 수도 있다라고 하니 🙂 그걸 조금은 위안삼아서 기다려 봐야겠다 ㅎ
물론-_- 못해도 4시간은 운전을 해야하는게 참 압박이긴 하지만;; 그나마 기름 값이 조금 내려간건 미묘하게 위안이 된다는~

작년 12월 재연 연습 주행의 모습 :)

12월 겨울날 연습면허로 고고씽….

의 실상-_-

실제로 주행이 끝난 후 짜장면 먹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