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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oard 장비 점검의 시즌

올 시즌에는 좀 fresh한 장비들과 함께 시즌을 맞이할 것 같은 느낌 🙂

간만에 마련한 새 보드복이랑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본 헬맷.. 이 이번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과연 올 시즌은 얼마나 타고 올 수 있을런지.. 4번을 기준으로 잡고 2번정도 갔다오면 선방했다라고 생각 해야지..

13-14시즌 시작!

보드 타고 왔음 :)

사진은 집으로 돌아올때 한 컷..

이번 연휴에 보드 한번 타볼까 하다가 숙박 예약도 그렇고 연휴이다 보니 가격이 워낙 비싸서 그냥 포기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하루 전에-_-; 출발하기 약 5시간 전 즈음으로 해서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다라는;;
왜 만날 이렇게 가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그랬음..

장소는 South Lake Tahoe 근처의 Sierra at Tahoe.. 집에서는 약 3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있는 적당한 거리의 ㅋ 스키장.. 숙소는 거기서 한 30분정도 더 들어가면 있는 곳..

최초에 출발이 5시반이라고 하기에 이래저래 준비해서 도착하면 10시는 되고 탈 준비해서 타기 시작하면 11시는 되어야지 제대로 탈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냥 일찍 갈 사람은 일찍 출발 하는 것으로.. 해서..
4시에 출발로 결정..

근데 잠은 1시에 자려고 누웠음..
30분 뒤척임..
그리고 30분은 꿈에서 헤롱헤롱..
그리고 3시 기상.. 뭐 이래저래 잔건 한 1시간 되나;;

그리고 씻고 다른 사람 픽업하고 출발.. 한 번도 안쉬고 그냥 바로 쏴서 도착하니 8시가 되어있더라는~ ㅎ
그 때부터는 여유롭게 아침도 먹고 슬슬 타기 시작 ㅎ

눈 좋고~
사람도 생각보다는 없고 해서 잘 타고 왔다는 🙂
문제는 보드타고 내려와서 제대로 쉴 틈도 없이 이런저런 일들이 터져서 고생을 더 했지만 ㅎ

애초의 계획은 3일동안 그 동안 밀려서 못본 드라마를 완전 정복 하겠다라는 것이 내 나름의 계획이었는데 돈 좀 들었지만 신나게 놀고 왔으니 드라마 감상은 다음으로 미뤄야지 ㅠㅠ

횡설 수설.. 졸립 거든 벌써부터-_-;

Homewood resort

잠시(?)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잠시 라고 하기에는 이동거리 560마일.. 한국으로 치면 서울 부산을 왕복을 해야지 스키장에 갔다 올 수 있는 거리이기에 이래저래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내가 운전을 안했기에 ㅋㅋ 나름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라는 🙂 그래도.. 서울 부산 왕복 움직이지 않고 차에서 가만히 있는 것도 참 힘들더라는;;

homewood resort라는 곳이 미국에와서 처음으로 가보는 리조트가 되었는데.. 12월말부터 몇백 인치의 눈이 내렸었고 전날에도 한 20~30cm정도의 눈이 내렸던 지라 인공눈이라는 건 찾아보기 힘들정도.. 다만 모두 자연설이라 경사가 조금만 없으면 나가질 않아서 참 힘들더라는 -_-;;; 초급보다 중급이 쉬워요~ 🙂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 어딜 가더라도.. 떨어지면 죽을 수 있으니 조심 해야한다는거 –;;

일단 잘 다녀왔으니.. 이제는 긴축제정으로 돌입~!

새벽 3시.. 입김..

11월달이 되면서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다..

저번주에는 한 3일정도 비가 내리고 나서 완전 추워질 거라 생각했는데 낮에는 여전히 온기가 좀 남아있는 느낌.. 그러나 해가 지고나서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차가와지는 것이 느껴진다.. 바람이 애린다라는 표현이 제대로 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Day light saving도 끝난 시점에서 5시가 되면 어둠이 가득하고 그 때부터는 위에 겉옷을 더 입지 않으면 다니기 힘들어 진다라는것을 의미 하기도 한다

주중에 의례적으로 있는 야근..
오늘의 퇴근은 새벽 3시..

사무실을 나와서 차로 가는 걸음에.. 입김이.. 눈에 보인다..

신기하다 ㅎ

얼마전까지 덥다고 난리였는데.. 입김이 보인다..

11월 말이면 보드 타러 갈 수도 있다라고 하니 🙂 그걸 조금은 위안삼아서 기다려 봐야겠다 ㅎ
물론-_- 못해도 4시간은 운전을 해야하는게 참 압박이긴 하지만;; 그나마 기름 값이 조금 내려간건 미묘하게 위안이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