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삼성’

iPhone 6 and 6+ 간단 느낌

원래는 애플 vs 삼성으로 글을 쓰다가 나도 왠지 그들과 비슷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기분에 기분이 안좋아지는 것을 느기고 글 급 변경

램이 얼마건 얇던 구부러지던 4인치 이상 폰을 만들던 삼성, LG, HTC 및 기타 제조사들은 꿈에 나올까 두려워 할 법한 경쟁자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마켓 쉐어를 야금야금 정도가 아니라 -_-;; 무슨 중고등학생들 핏자 먹어 치우는 속도로 빼앗아 가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밖에 없음을 이미 알고 있을듯..

 

4.7인치 이상 스마트폰 시장이 8:1:1의 비율로 삼성:기타1:기타2 이런 비율이었다면 지금서부터는 4:4:1:1 또는 5:4:1 이런식으로 앞에 애플이 들어갈테니.. 월급이 100만원이었는데 일은 똑같이 또는 더 열심히 하는데도  50만원으로 줄어든다라고 생각해보면 기존 안드로이드 제조사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일듯..

 

이 기회에 소프트웨어를 미친듯이 보강해서 아 화면이 큰 전화기는 이런게 좋구나 싶은 기능이 안드로이드에서 잘 구현이 되면 큰 화면에 일단 익숙해진 아이폰 사용자들을 역으로 흡수 할 수도 있겠지만.. 구글도 제조사도 다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일은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테니.. 결국 4인치부터 5.5인치까지 애플의 지배권안에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될 듯.. 물론 한국은 예외 🙂

안드로이드 유일신을 모시는 사람들에게는 잔인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애플이 마진 좀 줄여서 이번에 램 2기가정도 넣고 OS랑 앱이 그거에 맞게 제작이 되었다면?? 화면은 큰데 펜 없다고 까겠지 ㅋㅋ

 

아 아이폰6랑 6+ 자체는 괜찮은 느낌.. 내가 사서 쓴건 아니니 아직 느낌만 ㅎ 6+는 커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꺼 같고.. 6 사라고 6+를 내놓은 것 같다는 생각 마져도..

 

각자 알아서 좋은거 쓰게 놔두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뭘 사야하는지를 친구들에게 전파할 시간에 자신이 밀고 싶은 플랫폼 SDK 받아서 그 쪽 생태계를 더 풍부하게 해줬으면 하는게 소박한 바람이라는.. 이 말도 안되는 결론 -_-;;

 

그러나 시간이 좀 더 많이 지난 뒤에 승자는 안드로이드 일꺼야.. (지금의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그 때까지 있을지는 모르지만) 미닉스랑 리눅스의 싸움? 에서도 볼 수 있었으니까..  참고할만한 글

삼성 Galaxy S4 발표회 보고 느낀점..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면.. ‘선생님 OS가…. OS가 만들고 싶어요 ㅠㅠ’ 이런 느낌의 발표였음..

 

* 일단 얼마나 많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을 갈아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기는 거의 그대로에 화면이 커지고 배터리가 커지고 안테나는 더 들어가고 대단했음.

* 구글은 뭔가요? 먹는건가요? 의 느낌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느낌 보다는 삼성의 갤럭시였음.

* 각종 주변기기들에 대한 준비가 예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좋아졌음..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갤럭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 아이폰이 단일 기종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주변기기 시장에 대항 할 수 있는 갤럭시 플랫폼.. 중요한건 이게 안드로이드가 아니라는 점 ㅎ

* 그러나 결국 삼성이 진짜 원하는 것은 갤럭시 플랫폼이 아니라는 것..

* Samsung Hub, S Voice, S Health 등 제품/서비스에 붙여진 이름으로도 그 고민이 느껴지는데.. 이걸 더 크게 밀려면 그냥 갤럭시를 앞에다 붙이면 더 쉽게 다가갈텐데 어색하게 삼성 또는 S를 붙인 이유는 소설을 써보면 ㅎ 안드로이드에 자신들도 종속되는게 싫기 때문이지 않을까?

* 아직은 소프트웨어 회사보다는 하드웨어 회사로서 자신의 하드웨어를 다른 사람의 소프트웨어로 조작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자존심이 많이 상해있을 것이라고 생각.. 특히 아이폰 때문에 더더욱.. 애플도 사실 하드웨어 팔아서 먹고 사는 회사이지만 강력한 소프트웨어로서 그 하드웨어의 판매를 최대화 하고 있는데 삼성은 소프트웨어가 아직은 하드웨어를 모두 받쳐줄 정도로 강력하지 못하기에 OS등을 마이크로 소프트 또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걸 가져다가 사용하고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여서 매우 고마울 수도 ㅎ) 있는데.. 그러다보면 만든 사람이 따르라고 하는 것들을 따라야하거든..;; 만약에 구글이 맘 먹고 차기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는 뭐뭐 하면 인증 안해드려요.. 그럼 구글 플레이 못쓰세요 하면 그냥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거든.. 물론 구글도 돈 벌어야하니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들이 만들었으나 접은 바다 플랫폼이나 이제 새롭게 만들려고 하고있는 Tizen이 가장 좋은 대안이 될 텐데.. 이게 아직 제품이 없는 상황.. orz

* 그런데 각종 서비스에 갤럭시를 붙여버리면 갤럭시 브랜드의 전화기에 종속이 되어버리니 저런 서비스들을 자신의 플랫폼에 올리기가 힘들어지거든

* 그래서 결론은 나도 내 플랫폼을 만들고 싶은데 지금은 일단 갤럭시 브랜드 파워로 그거 시장 좀 만들어 놓은 다음에 자기가 만든 플랫폼으로 옮겨갈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그 뒤 갤럭시의 운명은 far far away가 될 수도..

* 보이는게 많이 바뀌지 않았더라도 내부적으로 많이 변경된거 같아보여서 참 기대되는 제품.

* 근데 AMOLED는 여전히 싫어 ㅠㅠ

 

iphone vs others

한국에 있을때..

난 전화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매우 챙겨서 했었던 편이었다..
Internet에서 ActiveX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설치를 하는 방식이 되고나서도.. 그 전에 일일이 대리점을 가야하는 상황에서도.. 그렇게 따지면.. 보통 사용자들의 경우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또는 그런게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정말 소수에 불과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별반 차이가 없다라고 느껴지지만..
다만.. 기억에 남았던건.. 소프트웨어(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당췌 뭐가 달라졌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라는 것..  보통은 버그 수정이라고 하는데 어떠한 버그였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안정성 향상 이런 자기네들만이 아는 변경사항들이 대부분..
미국에 왔다..
미국에서 전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LG의 전화기를 삼성보다는 더 좋은 느낌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듯..
이런저런 조사결과도 그렇고.. 배터리 사용편의성 이런저런 것들이 다.. 싸악.. 다 좋은데.. 딱 하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부분은.. 다름이 아닌 SW..
삼성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았었다.. 하드웨어의 아름다움과 완성도에 대해서는 칭찬을 하지만.. 언제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SW였다는 것..
iphone을 보자..
이번 수요일을 시작으로 iphone OS 3.0의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다..
기계는 바뀌지 않는다.. 다만 소프트웨어가 바뀔뿐이다.. 다만.. 그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수준이 기존의 개념대로라면 새로운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것 만큼의 효과가 있다라는 것..
LG가 1000만대의 전화기를 만들어서 팔아도.. 삼성이 달리는 자동차에서 떨어트린 다음에도 통화가 잘 되는 전화기를 만들었어도.. iphone 한 방에.. 그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물론 저가 시장도 있고 iphone의 그 잡다구리 한 기능들이 필요 없는 사람들의 경우 계속적으로 구매를 할 것이기에 시장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삼성에서 전화기가 새로 나왔다라고해서.. LG에서 새로 전화기가 나왔다라고 해서.. 사람들이 iphone 하드웨어를 기다리는 것 만큼.. 그리고 iphone의 새로운 OS를 기다리는 것 만큼의 이슈 및 기다림을 이끌어 낸 적이 있을까??
지금까지 발매된 iphone의 경우 3종류
최초의 2G, 얼마전까지 신형이었던 3G.. 그리고 이번에 새로 발매된 3Gs
(메모리 용량별은 별도 ㅎ)
단 3종류.. (삼성은 몇 종류인가요~?)
그 3종류로.. 90여개국에 수출한다.. 3G하드웨어가 어디에서나 호환 될 수 있는 성격이기에 가능 한 일이기도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느끼는 iphone의 힘은.. 소프트웨어.. 거기에서 오는 것 같다..
전화기에서 제공되는 기능’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전화기에 자기가 필요한 기능들을 넣는.. 그러한 구조가.. 지금의 iphone을 만들었다라고 생각 한다..
일본은 통신 시장이 참 재미있다..
Docomo, KDDI, Softbank 가 SKT, KTF, LGT의 역할을 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건..
새로운 서비스 = 새로운 단말기 라인업
그래서 일본 핸드폰 광고들을 보면 보통 같은 숫자들의 시리즈들이 한꺼번에 발매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해당 번호의 숫자들이 지원하는 서비스가 틀리기 때문.. 새로운 서비스의 지원을 핑계로 ‘단말기’ 장사를 하던 마인드로 지내다가 그 소프트웨어들이 ‘업데이트’ 로 제공이 되는 형태가 되면.. 단말기를 만들던.. 그리고 그 라인업에 사용자를 묶어두려는 통신사와의 일종의 담합 관계가.. 저런 이단아 -_- 때문에 깨져버리게 되는 비극이 발생하게 되니.. 얼마나 싫을까..
소비자가 이기게 만들어주세요 🙂

Verizon 전화기 만들었음..

아이폰이 다 뭐냐~
비싸서 못쓰겠다~
기계값은 둘째치고 매달 나가는 요금은 어떻게 감당하리오~ 그냥 싸구려 전화기 사서 쓰는 걸로 만족을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상은 내가 메신져에서 쓰는 글자색인 Teal 🙂

컨셉은 이걸로 노래를 들어보세요~ 인건데 과연 ipod이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그 기능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메모리가 있다라고 해도 케이블 생긴게 독특해서 범용으로 쓸 수도 없고 뭐 그렇다라는 건 의미 없다라는 것이니까 ㅋ

미국의 첫 핸드폰을 Verizon으로 뚫은 것을 나름 기념하면서 🙂 Verizon쓰시는 분들 연락 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