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erry 수리했음..

두 번째 블랙베리를 수령함 -_-;; 그것도.. 트랙볼이 완전 븅-_- 급인 녀석을 받게 됨;;

기존에 받은 녀석을 하는 일이 바뀌면서 내 대신에 온 사람에게 넘겨주고 난 룰루랄라 안드로이드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엇는데.. 이게 하는 일이 바뀌니까.. 미묘하게 해외에 전화를 쓸일이 많아지더라는;;
내 돈 내고 걸거나 받을 때 내 돈 내고 받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좀 어이가 없어서 다시 회사에 전화기 하나 주삼 했더니 받은게 이번의 블랙베리..
이게 뭐 다른건 다 상관이 없는데.. 받자마자 느낀게.. 트랙볼이 완전 바보라는거 -ㅁ-;;
위 아래는 잘 돌아가는데.. 좌우가 완전 욕나올정도의 응답성을 보여줌;;
사실 아예 안되거나 그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텐데.. 한 10번 굴리면 한 칸 움직이는 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아닌 상태이다보니.. 가끔 메일을 쓰거나 그럴때 매우 힘든;; 상황이 연출이 되어서 A/S를 받기로 결정..
통신사인 버라이즌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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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기간 끝나셨삼.. 저번주에 ㅋㅋ’
‘…에? 이거 보험하고 다 들어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거짓임 ㅋㅋ 이 기회에 업글하시는게 어떠삼?’
‘..즐..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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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가 오고가고 이거 구입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어라? 보험 들었는데? 확인해볼께 걱정마~
오호~ 거봐 들었다잖냐.. 뭐 잘 되겠지 했는데.. ‘아 미안.. 지금 니꺼만 안들었네 -ㅅ- 새거사면 500불이라 비싼데 어쩌지??’
‘…….(그냥 쓰라고 말해줘.. -ㅂ-)’
‘..새 거 쓸래?’
‘아니 그냥 쓰겠음.. 고쳐서 쓰지뭐~’
‘thx~’
이런 스토리의 전개..
그래서.. 어제 갔더니.. 7시까지 한다는 녀석들이 6시반에 갔는데 문 닫았더라는 ㅠㅠ
결국 두 번 걸음..
그랬더니.. 이랬던 블랙베리가
이렇게 변신을 했음..
볼이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라는 ㅎ
검정색 볼에 문제가 많다라나..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그냥 흰색 트랙볼이 재고에 있었을 뿐 🙂
암튼.. 지금 잘 되고 있음
잘되니 다행이긴 하지만.. 1년만에 저렇게 고장이 난다라는 것이 사실 잘 이해가 되진 않는다라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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