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8th October 2015

인터넷 게시판 그리고 영화 마션

인터넷 게시판.. 그리고 영화 마션

먼저 영화 마션 관련 이야기..

영화 마션의 촬영기간은 약 70일.. 그 70일의 촬영을 위해 준비된 기간은 18개월..

70일간의 영화 촬영을 위해 사전에 18개월의 검증 기간을 거치며 만들어진 영화.. 원작 소설가 역시 그 글을 쓰기 위해 직접 화성 탐사 프로그램을 코딩하면서 글을 쓴 것으로도 유명하니.. 어찌보면 원작의 제작 과정 역시 영화로 잘 살려준 예가 아닐까 ㅎ

 

저 공식을 인터넷 게시판에 적용을 해보면 10분간 써야할 글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은 약 80분.. 글 하나를 남기기 위해서 검증에 투자해야할 시간이 적어도 80분정도가 되어야지 사실에 그나마 가까운 – 틀린 부분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애교로 넘길 수 있을 법한 글을 쓸 수 있다라는 것..

 

답을 찾는 방법 보다는 답 자체만 알도록 훈련이 되어서 그런지, 이게 진짜인지? 이게 맞는것인지? 궁금해 하는 능력 그리고 그 궁금증을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기에 생기는 문제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