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9th November 2013

Black Friday 2013 후기

개인적으로 꼭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렸다가 질러야지 했던 아이템들이 쇼핑몰에서 파는 물건들이 아니었기에 있는 둥 마는 둥 넘어간 하루.. (물론 12시간 이상 걸어 다니긴했다 -_-)

그런 2013년 블랙 프라이데이 후기..

 

1. 온라인이 답이다. – 줄 서는거 힘들다.. 들어가는 것도 사는 것도 인내를 요함.

2. 오프라인 역시 답이다. – 오프라인 프로모션은 온라인을 울게 만든다.

3. 중국이 답이다. – 미국에서 영어와 함께 공용? 으로 쓰이는 말이 스페인어인데.. 쇼핑몰은 영어다음 중국어가 우선이다.. 그 사람들이 적어도 이 동네에서 뿌리고 다닌 돈은 절대 무시 할 수 없다. 물론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놓고 오신 분들 역시 많았지만 -_-;;

블랙프라이 데이에 맞춰서 새로 컴을 사고 그 컴으로 게임을 즐기는게 나름의 목표였는데 게임’만’ 하려고 그 돈을 들여서 컴을 맞추기가 미묘하게 아까운 느낌도 들어서 ㅠ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시간을 놓쳐버렸다.. 덕분에 아마존에서 하는 PS3 게임을 대신 영입하게 되었지만 ㅎ 내년 초에 나올 AMD의 APU를 기다려봐야지.. VGA없이 배틀필드4 중옵 (실제로는 뭐 결국 최소 옵션으로 돌려야하겠지만) 정도를 돌리게 되면 두개 따로 사지 않고 그냥 저정도만 해도 내가 하고 싶은 게임들은 다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단점들이 눈에 너무 많이 보였던 그런 2013년 블랙프라이데이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