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0th January 2010

소녀시대 2nd album – Oh!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곡
1. oh!
2. Gee
3. 소원을 말해봐

결론.. 1번 트랙 무한 반복..

머리 속이 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뭐랄까.. 생각치도 못했던 곳에서 한 방 맞은 기분이랄까..
사태를 파악하고 나니 머리 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과연 시간과 돈이라는 녀석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지..
남아있는 시간 내에 과연 그게 가능할지..
지금 쓸 수 있는 돈으로 가능한 일인지..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야하는 타이밍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문제를 파악했고 몇 가지의 대안도 세워놓긴 했으나.. 급하게 한 결정이 옳은 경우는 많지 않기에 한 번 그리고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봐야 겠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돈.. ㅋㅋ
환율 때문에 한국에서 돈 안가지고 온게 이래저래 피곤하게 만드네 ㅠㅠ
나도 TV에서 누가 이야기 했던거 처럼 한 3000만원만 땡겨줬으면 좋겠다 ㅋㅋ

정말 길었던 1주일..

월요일은 뭐 그냥저냥 넘어갔고..

화요일이 대박이었는데.. 한정되어있는 시간에 DB서버 6대를 완전 처음부터 싸악다 설치를 해야하는 일을 진행해야하는데..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한 명만 가능..
결국 그날 IDC 가서 밤 9시반부터 시작해서 레이드 다시 다 만들고
시스템 깔고 네트워크까지 잡으니 새벽 2시..

그 때부터 사무실와서 소프트웨어들 깔고 다시 다 복원시키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정상적으로 다 돌아온건 새벽 5시..
일단 정상적으로 서비스는 돌려놓고 그 뒤에 이런저런 나머지 작업을 어느정도 하고나니 아침 7시..
사람들이 출근을 하기 시작하더라는;;

점심먹고 다시 출근했더니.. 수요일 오전에 무슨 일들을 그리 많이들 만들어 놨는지 완전 정신없음..
예정에 있지도 않던 긴급 점검도 한 건.. 이런저런 요청사항들 처리하고 나니까 12시.. 그래도 오늘은 오늘 퇴근했다라는데에 만족..

목요일이 되었는데.. 이건-_-;; 무슨 자잘한 일들이 그리 많이 생기는건지..
왜 모든 일들은 에정과 일정에서 벗어나는 것인지 ㅎ

금요일..
마지막날.. 서로 이것저것 해달라고 난리들..
오늘 넘기면 주말동안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다들 퇴근하기전에 끝내달라는 일들을 오늘 들고오니;;
7시에 영업종료하고 퇴근 했음..

월요일 밤에 화요일에 할 꺼 준비작업부터 시작해서 길었던 한 주..
거기에 팀장의 2주간의 휴가로 이것저것 다른 이슈들도 챙겼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나름 두 배로 정신 없었던 것 같다..

다음 주 까지 좀 바쁘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덜 바쁘겠지-_-;;

후우.. 졸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