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th July 2009

Chrome OS 의 발표

구글님께서 OS 개발 계획을 발표 했음

이름은 현재 구글에서 개발? 배포 중인 웹 브라우저의 이름을 딴 Chrome OS

개발자들은 웹을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해당 어플리케이션들은 웹이기 때문에 컨버팅이나 그런거 없이 그냥 다른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라는 최대 장점을 가지고 있음..

게임 하나를 XBOX, PS3, Wii 등으로 나눠서 내는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 보면 완전 최고의 개념으로 보이지만ㅎ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웹의 용도가 결국 정보의 검색에 지나지 않는 다라고 생각하기에 하드코어 게이머들을 제외한 일반 사용자층(적어도 50%이상)에 대한 만족도는 높을 것 같다

문제는 MS의 움직임인데..
msn 하고 있는데 google이 나왔고.. 결국 msn의 이름을 live, bing 등으로 바꾸게도 만들었고 ㅎ
hotmail 서비스 하고 있는데 gmail 나왔고.. 구글 때문에 메일 용량들도 늘리게 만들었고;;
office 팔고 있는데 docs 나왔고..
exchange 팔고 있는데 (완전 블루오션) gmail api for outlook 을 만들어서 메일과 캘린더까지 대안을 마련해 놨는데.. 이젠.. 그 모든 기반의 핵심인.. OS를 노리고 나왔다..

장점
1. 구글이다 – 브랜드 무섭다
2.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 무료(!)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라고 했다;;
3. 웹 기반 – 보안으로는 나름 잘 지켜질듯 OS가 버텨주면 ㅎ

단점
1. 기업 시장에서 사용하기 힘듬
2. 많은 데이터가 구글의 서비스에 종속이 될 가능성이 높음
3. 아직 실체가 없음 (나온게 없기에 불안함)

지금도 넷북에 Windows XP (-_-) 말고 Android 를 탑재할 생각을 하고 있는 제조사가 상당수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x86기반의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ARM기반의 하드웨어까지 지원하면 넷북 시장은 순식간에 점령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

윈도와 오피스가 설치 되어지있지 않은 OS가 길거리에 돌아다니기 시작을 한다고.. 이제는!!!

MS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그게 궁금할 뿐.. (다음주 월요일? 에 있을 MS의 발표가 기대됨)
물론 아무리 그래도 Windows 세상이 10년은 더 유지 되겠지만..;;

HTML 5가 제대로 쓰이기 시작하면 스크립트 언어로서의 php, asp 등에서 객체를 도입한 jsp, .net 에서 화려한 대안으로 떠오른 ajax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오게 될 듯..

구글과 MS 둘 다 힘내요~ 🙂
티맥스 윈도는 어떠한 방향을 제시해주실 예정이신가요?? 🙂

밥은 먹으라고 있는 것이고..

일정은 깨지라고 있는 것인가보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8월중순부터 시작되는 프로젝트가 하나 그래서 이번 분기에 어느정도 마무리 그리고 다음 분기에 시작해서 내년 초 즈음으로 예정이 되어있던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게.. 하루 사이에.. 6개월정도가 당겨졌다..

6개월..

반년..

무슨 -_-;;

결론은 머리 속이 복잡해졌다..

까라면 결국 까야하는 입장인건데 이건 맨땅에 헤딩이 더 쉬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랄까;;

나야 DB를 담당하고 있느니 그 쪽 관련으로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서버 수급 부터 시작해서 스펙 결정, 스토리지 결정, IDC 공간 확인, 전력 체크를.. 2주 안에 끝내야하는데..

서버 내일 주문해도.. 견적서 받고 결제 받고 주문 들어가면 결국 2~3주… 결론은 프로젝트 망함? ㅋㅋ

오늘 이번 분기 목표 정해놓은 서류에 사인해서 보냈는데.. 보낸 날 바로 수정 들어가게 생겼구나

그냥.. 무거운 글..

http://soulfly.tistory.com/entry/나의-남편은-개발자

결국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그렇게 만든 것..
그게 당연하다라고 생각을 했으며.. 그렇게 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