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8th January 2009

Bye… Circuit City…

공식 홈페이지
http://www.circuitcity.com/

미국 2위의 전자제품 양판점인 circuit city가 결국 모든 매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을 했다

아마도 저녁 뉴스에 들어갈 영상을 찍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집에서는 미묘하게 멀어서 자주 놀러가진 못했지만 뭐랄까 놀러갈 곳이 한 곳 줄어 들었다라는 것은 참 아쉽다

Best buy 와 Fry’s 가 잘 버텨주길 바래야지..

매장의 물건들을 처분하기 시작했는데 약 30%정도 까지 할인을 하는 것 같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서 구매해도 나쁘지 않겠다만.. 벌써 세일이 시작한지 하루가 지난 상태.. 물건이 얼마나 남아있을지가 그리고 쓸만한 녀석들의 할인율은 얼마정도나 될지 그게 의문이다 ㅎ

Golden Gate Bridge


각종 영화에 자주 출연하며 샌프란의 소개자료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에서 소살리토로 가는 북쪽으로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소살리토에서 샌프란으로 가는 남쪽으로 갈 때는 통행요금 6불이 있음.. 작년엔 5불이라고 하던데 왜 6불이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ㅠㅠ 통행료로는 정말 비싼 다리라고 생각 들 수 밖에 없다라는 ㅎ

그래서 인지 어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를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건너는 관광객들이 많았던 것 같다..
오늘 날씨가 샌프란 치고는 엄청나게 좋은 쪽에 들어갔기에 가능하기도 했겠지만 ^^

Marley & me


미국에서 개라는 녀석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위상과 사고를 보여주는 이야기 🙂
200달러 짜리 ‘할인’ 강아지를 데려와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들을 강아지의 성장 과정에 맞춰서 보여주고 있다..
사실 Marley라는 강아지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영화이지만 주인공은 Me 인 사람들이고 Marley는 조연일 뿐이지만 정말 주연보다 더 중요한 조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저 정도로 지냈으면 ‘가족’ 이라는 이름을 붙여줘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