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th March 2008

apple – ipod 무제한 음악 상품 준비중??

일단 관련 링크는 여기 로 가서 봐도 될듯 하고

관련된 블로그 링크는 여기

한국의 디지털 음원 시장은 참 뭐랄까-_- 말그대로 뭐 같은 상황이긴 한데..
대충 4가지 플랜으로 구별되는듯
무제한 감상 (스트리밍만 공짜)
무제한 임대 (한정된 기간동안 음악을 임대하여 듣고 그 이후 자동 폐기)
무제한 다운로드 (무제한 다운로드가 허락된 컨텐츠들에 대하여 PC로의 다운로드가 무제한으로 허용) – 사용중
무제한 감상+다운로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모두다 할 수 있음)

쥬크온의 경우 위와 같고 다른 몇개의 사이트들에서는 무제한 다운로드는 찾아볼 수 없고 그런 상황.. 음제협인지 하는 단체하고 계약을 해야하고 그러한 복잡한 과정들이 있은 후에 탄생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에 비해 한국에는 서비스 안하고 있고 좀 여러 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apple의 itunes store에서는 1곡에 99센트, 앨범 하나에 $9.99 정도의 평균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DRM Free가 적용된 경우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 차이점이 있음

그런데 이 비지니스 모델은 ipod런칭 초기부터 진행이 되어 오던 것이었고 이를 좀 바꿔보겠다라는 생각을 왜 했는지는 모르겠으나-_- nokia 같은 회사가 mp3넣어버리고 자기네 네트워크로 불러들이고 있으니 나중이 감당 안될 걸 생각하고 싹이 제대로 자라기전에 미리 뽑으려고 하는것인지 ㅎㅎ

한국처럼 아마도 임대형 서비스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지금의 ipod구조상 임대되어있는 컨텐츠는 iTV의 movie rental로 컨텐츠에 유효기간을 두는 것은 이미 시험에 성공을 한 것이라 생각되고 잘 돌아가는 것도 확인했으니 저 기간 임대형 모델을 음악에도 도입~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는듯 하지만 문제는 비용인데.. 한국의 경우는 월정액이라는 구조로 한달에 얼마씩 해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이뤄내는 모델인 반면 apple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내용은 한번에 $100 or more를 지불하고 나면 그 이후로는 모든 itunes contents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소리인데.. 이걸로 과연 음반업계를 어떻게 설득 시킬 수 있을지;;; 말그대로 10만원내면 그 뒤로 모든 음악은 free~ 인건데 수익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노래 만드는 사람들이 진짜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닐텐데 저런 모델에 동의를 해줄지도 의문이고..
한국처럼 월정액으로 $5~$10 정도로 매월 지불을 하는 형태 (아마도 신용카드 선결제 또는 iphone은 가능) 가 될지 한번에 $100 을 넣고 자 맘껏 들어라 할지 모르겠지만……………….

이 모든 건 미국의 이야기……………….

하하하 🙂
한국은 itunes store가 없어효~

고휘도 LED의 장단점?! – 빛의 공해인가 아닌가

휘도란?

휘도 [ 輝度 ]

[명사]<물리>
1. 광원(光源)의 단위 면적당 밝기의 정도. 단위는 제곱미터당 칸델라(㏅), 스틸브(Sb), 람베르트(Lambert) 따위를 쓴다.
2. 텔레비전 따위에서 브라운관 상(像)의 광점(光點)의 밝기.

from empas 사전

그러니 고휘도라는 녀석은 광원의 단위 면적당 밝기의 정도가 높은 녀석 – 작은데 겁나 밝은 녀석을 이야기 함 🙂

언젠가 부터 하나둘씩 컴업계를 장악해나아가던 고휘도 LED

처음에 on/off확인 기능을 하던 저휘도LED를 화려하고 색이 이쁘다라는 이유로 많은 부분 고휘도LED가 차지하게 되었는데 각종 주변기기에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많이 쓰이는 곳으로는 PC 튜닝쪽이라던가 쿨러 키보드에 이르기 까지 PC로 치자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휘도 LED로 도배를 할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이 고휘도 LED라는 녀석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밝다’ 는 것
밝으라고 만든 녀석에게 이게 무슨 소리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필요로 인해 밝은 것이 있고 지나치게 밝은 것이 있는데 내 생각에 고휘도 LED라는건 지나치게 밝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진을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내 방에서 열씨미 일을 하고 있는 외장형 USB사운드 카드의 한종류인데 주변의 밝기와는 전혀 상관없이 혼자서 저렇게 강한 빛을 내뿜어내고 있다라는 사실

낮시간에는 그게 불만이지 않고 나름 정겹게 보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이게 밤이 되면서 부터

내가 하는 일의 특성이라는게 좀 웃겨서 밤에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그럴때마다 또는 밤에 잠한번 자려고 누우면 저 불빛이 너무 밝아서 시선에서 매우 거슬리는 역할을 한다는 점 🙂

지금도 보면 주변은 정말 빛 하나 없는 매우 깜깜한 반면 저 LED단 한개가 얼마나 밝은 빛을 내는지

저 밝기는 뭐랄까 한 밤중의 거리에서 빛나고 있는 네온사인의 위력과 비슷하다라고 해야하나 적어도 나에게는 그정도의 스트레스를 안겨주기에 저 녀석 앞에다가 포스트잇을 붙여놓거나 두꺼운거 있으면 세워놓는다거나 해서 빛 자체를 무력화 시켜놓기까지 한다 ㅠ

너무 밝다고 ㅠㅠ

화려한게 눈에 보기도 좋고 강한 인상으로 남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것이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해일 뿐이라고 생각이 들어 끄적여봤음

참 재미있지만 주변과 잘 어울리는 사람과 유난히 혼자서 튀는 사람 이 둘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누굴 택해야 할 까.. 물론 양쪽다 장단점이 있는건 사실.. 주변과 잘 어울리기’만’ 하고 개성이 없으면 그 역시 재미가 없을 것이고 혼자서 튀지만 그것이 주변인 또는 집단에게 긍정적 마인드를 불러올 수 있으면 그것 만큼 좋은 일이 어디에 있을까 싶지만 모두를 이끌어주고 앞장서는 리더쉽이 아닌 나 아니면 안된다 식으로 밀어 붙이다가 끝에 얻는 것은 쓸쓸하게 저렇게 혼자서만 빛나고 있는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ㅎ

혹시나 모르겠지만 고급스러운 매장이면 매장일 수록 밖에 걸리는 간판은 매우 조용하다라는 점을 생각을 해주셔서 다음에 주변기기를 만들어주실땐 저런 직접적인 고휘도가 아닌 간접조명등으로 처리를 하면 오히려 더 뽀대가 나면서 상품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을 하시는지 🙂

ps. 저거말고 내 인터넷공유기도 고휘도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세워놓는 필통으로 가려놓았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