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

오늘은 주말.. 토요일..

잠깐 놀러 100엔샵인 다이소를 갔다..
싸고 좋아 보이는(!) 물건들이 많은 곳 ㅎ
그러다가 목재 블럭을 발견.. 흠.. 집어든다..
칼이 있어야 겠군.. 조각도를 집어든다..
그리고 스탬프 잉크 하나 구입…
오늘의 목표는 코끼리 도장!!!
그래서..
일단.. 그려보고.. 옮겨서 그려보고.. 파다가.. 삑사리나서 (ㅠㅠ) 눈이 날라감-_-;; 1차 난관.. 눈을 위로 올리기로 함.. (전체 밸런스가 이 때 이미 무너졌음) 뭐 여차 여차 해서 완성..
그리고 남은 건 상처뿐 -ㅅ-;;
장갑 안끼고 객기부리다가 칼에 두 방 맞았다 -ㅂ-;; 보호장구는 반드시 착용합시다~
혹시나 해볼 사람은.. 절대.. 절대.. 나무 결을 보고 사길 🙂
두번째에서 보듯.. 결이 동그랗게 나있는 녀석이라.. 파는데 죽는 줄 알았다;;
오히려 예전에 돌 파서 도장 만들었을 때가 파는 건 더 쉬웠던듯;;
좋은 조각도가 사고싶어졌음 -_-; 한국에서 쓰던건 버렸을 텐데 갑자기 그게 아쉬워졌다라는 -ㅂ-;;

2 Comments

  1. 유니 says:

    원래 전각용 돌이 나무보다 더 쉬워. 삑사리가 더 적고.
    게다가 전각용 돌은 맨 첨에 사포질해서 평면 맞추고 표면 갈고 시작하는건데, 나뭇결이 있으니. ㅋㅋㅋ
    저 코끼리, 삑사리 쫌 많이 났으면 찰리브라운 될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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