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길었던 1주일..

월요일은 뭐 그냥저냥 넘어갔고..

화요일이 대박이었는데.. 한정되어있는 시간에 DB서버 6대를 완전 처음부터 싸악다 설치를 해야하는 일을 진행해야하는데..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한 명만 가능..
결국 그날 IDC 가서 밤 9시반부터 시작해서 레이드 다시 다 만들고
시스템 깔고 네트워크까지 잡으니 새벽 2시..

그 때부터 사무실와서 소프트웨어들 깔고 다시 다 복원시키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정상적으로 다 돌아온건 새벽 5시..
일단 정상적으로 서비스는 돌려놓고 그 뒤에 이런저런 나머지 작업을 어느정도 하고나니 아침 7시..
사람들이 출근을 하기 시작하더라는;;

점심먹고 다시 출근했더니.. 수요일 오전에 무슨 일들을 그리 많이들 만들어 놨는지 완전 정신없음..
예정에 있지도 않던 긴급 점검도 한 건.. 이런저런 요청사항들 처리하고 나니까 12시.. 그래도 오늘은 오늘 퇴근했다라는데에 만족..

목요일이 되었는데.. 이건-_-;; 무슨 자잘한 일들이 그리 많이 생기는건지..
왜 모든 일들은 에정과 일정에서 벗어나는 것인지 ㅎ

금요일..
마지막날.. 서로 이것저것 해달라고 난리들..
오늘 넘기면 주말동안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다들 퇴근하기전에 끝내달라는 일들을 오늘 들고오니;;
7시에 영업종료하고 퇴근 했음..

월요일 밤에 화요일에 할 꺼 준비작업부터 시작해서 길었던 한 주..
거기에 팀장의 2주간의 휴가로 이것저것 다른 이슈들도 챙겼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나름 두 배로 정신 없었던 것 같다..

다음 주 까지 좀 바쁘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덜 바쁘겠지-_-;;

후우.. 졸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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