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중동에 계셨고.. 난 지금 미국에 있다..

아버지가 내 나이 즈음에… 아버지는 중동에 계셨었고..
내가 그 나이 즈음이 되어서 지금 미국에 있다..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그 때 아버지는 어떠셨을까.. 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을 때가 많다..
지금처럼 미디어와 통신이 발달 하지 않았을때..

혼자서 있을때 어떤 생각들을 하셨을까..
결국 혼자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지내셨을까..

지금의 내 모습과 비슷했을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혹시 그 때의 아버지도 하고 있었을까??

그렇게 무미건조할 수 있는 메일이라는 매체에서 당신의 마음이..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걱정스러움과 안스러움이 뚝뚝 떨어지는 아버지의 메일을 받아보고 다시금 아버지를 생각해본다..

3 Comments

  1. songsl says:

    딴 얘기일지 모르지만, 이 광고 가 생각이 났다는-_-;
    http://story.naver.com/naverbrand/main.nhn?showCont=31&cmNum=99

  2. Jay says:

    자사 광고 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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