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주말은 몇 개 입니까? – 에쿠니 카오리
당신의 주말은 몇 개 입니까?
원제 – いくつもの週末
에쿠니 카오리 씨가 결혼한 후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듯 하며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픽션인지는 작가만이 알 수 있기에 ㅎ)
재미있게도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나름 최근에 개봉한 벤티지 포인트 – Vantage Point
어떠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일들이 엮여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주는…
삶은 간단하지 않으며 간단하게 살기도 힘들고 되는대로 살아가는게 그리고 한발한발 나아가는 것이 최선인듯 한 느낌 🙂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한 곳이 아닌 여러곳..
지배하지 않고 어울리며 같이 살아가는 모습..
에쿠니 카오리씨의 일상을 조금은 엿본거 같은 기분이라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밥’ 에피소드가 제일 잼났음.
역시 임팩트 있었나 🙂 그 에피소드는 ㅎㅎ
“나 여행갔다올께.”
“그럼 아침밥은!!?” 의 바로 그 일화? ㅋㅋㅋㅋ
그래도 아침밥은 계속 차려줬다는 자신의 모습을 저런식으로 자랑할 수 있다는 것도 ㅋ
나만 책 안읽나 -_-
무슨상관 책 읽는다고 잘 사는거 아니잖나 🙂
wogus는 내 책은 샀으니까 괜찮아. 다른거 안봐도. (단호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니 책도 읽는 책이었던가
[…….]
에사마 방에 ‘보는’ 책들은 많을꺼야 🙂
내가 일본에서 공수해다 준 일본어판 ‘보는’ 잡지도 있을꺼고 -ㅅ-;;
원래 책은 ‘보는’ 거고 그림은 ‘읽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책은 읽던지 보던지 할 수 있지만 그림은 그리는것…
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지만 -ㅁ-;;
그리는 사람이 읽는것이라니 그런줄 알고 있어야지 ㅎ